주1: 흔히들 XP에 포함된 Windows Messenger 와 MSN Messenger 를 같은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MSN Messenger 가 업그레이드되면 이 프로그램을 Windows Messenger 가 업그레이드 된줄 알고 업그레이드하는 사람을 종종 봤다. 그러나 Windows Messenger 와 MSN Messenger 는 코어는 같지만 기본적인 기능에서 부터 차이가 나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XP에서 도입된 기본 기능(원격 지원과 같은)의 지원 여부이다. 따라서 필자는 MSN Messenger 6.x 이 등장했어도 여전히 Windows Messenger 4.x 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주2: 필자가 사용하는 메신저는 Windows Messenger 가 아니라 Trillian 이다. 따라서 Windows Messenger 를 실치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필자가 Trillian 을 사용한다고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Trillian 를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는 없기때문에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회사에 있는 컴퓨터)를 제외한 나머지 컴퓨터(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Windows Messenger 를 설치해 둔다.

주3: 8월 중순에 출시된 버전은 영문 버전, 일본어 버전, 독일어 버전이다.

주4: 실제 Windows Messenger 가 5.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윈도우즈 업데이트 사이트에도 이런 정보가 없다. 필자는 주로 Windows Messenger의 홈 에서 확인했었는데 11월 말까지 다국어 버전에 대한 소식이 없었다. 필자가 업데이트를 확인한 시점이 12월 초이지만 정확히 언제 출시됐는지는 필자 역시 모른다.

주5: 일단 COM+ Event System 서비스가 수동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된다. Windows Messenger 5.0 는 기동될때 COM+ Event System 서비스를 자동적으로 기동한다. 일단 Windows Messenger 5.0 이 기동되면 COM+ Event System 서비스를 중지해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그러나 메신저를 기동할 때마다 이 작업을 하는 것은 번거로우므로 Windows Messenger 5.0 을 사용하는 경우 가급적 수동으로 설정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