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hon 2.0 미리 보기
게시일: 2006/07/26 | 글쓴이: doa | 8724 번 | 프린트 | 메일


IE 7의 베타판이 공개되면서 Maxthon 역시 2.0 Preview 판을 출시했다. 등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베타이고 첫 Preview 버전은 이러한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는 것만 알려주는 Preview 였기 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 얼마 전 5256 빌드가 출시된 것을 알고 다시 사용해보니 첫 Preview에 비해 기능적으로 상당히 개선(Maxthon 1.x에 비해 개선된 것이 아니라 첫 Preview에 비해 개선)된 것 같아 이렇게 간단히 소개하게 되었다.



내려받기: Maxthon 2.0 Preview는 아직 비공개 베타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없다. 그러나 꼭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은 다음 고리에서 내려받기 바란다.

Maxthon만 내려받아서는 실행되지 않는다. 반드시 설정파일까지 내려받아 압축을 푼 뒤 <Maxthon 설치 폴더>\Config 폴더에 복사해야 실행할 수 있다.


외관 전체적인 외관과 디자인은 IE 7을 빼다 박았다. 심지어는 탭 브라우징 방식도 IE 7을 흉내 냈다. 그 덕에 Maxthon 고유의 모습이 사라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좌측의 탐색창의 UI를 비롯한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그림에서 알 수 있지만 좌측 탐색창에서 특정 항목(즐겨찾기)를 선택하면 선택한 항목의 이름도 함께 출력된다.
UI 변경 외관에서 설명한 것처럼 탐색창의 UI가 개선됐다. 그 외에도 탭을 관리하는 방법, 광고를 차단하는 방법, 플러그인의 접근 방법 등 상당히 다양한 부분이 개선됐다. 탭의 좌측에는 원형의 별 아이콘과 네 개의 사각형 아이콘이 표시되는데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탭 관리자가 나타난다. 현재 열은 탭의 미리 보기, 닫기, 새로 고침, 보내기 등의 우측 메뉴를 제공한다. 아울러 웹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는 웹 도구도 제공된다. 웹 도구에서는 이전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Go Up, 인코딩을 변경할 수 있는 Encoding, 버튼을 클릭하면 Loading...이라는 메시지만 나타나 아직 기능을 확인하지 못한 Quick ULRs(Sitemap 프로토콜을 이용한 빠른 링크) 등의 도구 막대가 제공된다. 상태 막대에는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Collector가 제공되며, 이전 판에서는 여러 개의 아이콘으로 제공되던 광고 필터를 Ad Hunter라는 아이콘으로 모아 놓았다. 그러나 Ad Hunter는 새로운 기능에서 소개하겠지만 단순히 아이콘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사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봐야 한다.
새로운 기능 UI 개선과 중복되는 부분일 수 있지만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대부분 이전에는 플러그인으로 제공되던 기능을 자체 기능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RSS Feed(View/Sidebar/Feeds)
탐색창에는 플러그인으로 제공되던 RSS Feed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전 판에서는 분류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었는데 2.0에서는 폴더 형태로 제공하므로 사용하기 훨씬 쉬워졌다. 아울러 Feed 관리자를 따로 제공하며, 이 Feed 관리자를 이용해서 사이트의 추가, 삭제, 편집이 가능하며, RSS 목록을 내보내거나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RSS를 구독할 때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페이지 확대(View/100%)
상태 막대 오른쪽 아래쪽의 페이지 확대 기능 역시 플러그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었지만 2.0에서는 자체 기능으로 수용되었다. 아마 IE 7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페이지 확대 플러그인은 페이지 확대와 그림 확대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 Maxthon의 확대 기능은 페이지만 확대할 수 있었다.

각종 표시줄
주소 표시줄, 찾기 표시줄 등 각종 표시줄의 기능 역시 개선되었다. 한 예로 주소 표시줄 오른쪽 옆의 ▼를 클릭하면 주소 표시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예: 번역등)이 깔끔하게 폴더 형태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예전에는 찾기 표시줄과 주소 표시줄을 따로 설정할 수 있었지만 2.0에서는 주소 표시줄과 찾기 표시줄이 함께 움직인다. 이 역시 IE 7의 기능을 따온 영향이 아닌가 싶다.

Maxthon 잠그기(File/Lock Maxthon)
웹마 사용자라면 웹마에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잠그기 기능을 기억할 것이다. Maxthon 2.0도 잠그기 기능을 이용한다. 아마 My Account를 이용해서 로그인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또 인터넷 뱅킹처럼 보안이 중요한 서비스가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단 Maxthon을 잠그면 암호를 입력해야 사용하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에 돌고 있는 Maxthon은 비공개 베타이며, ID, PW로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잠그면 Maxthon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1.x 설정 가져오기(File/Import Maxthon 1.x settings)
1.x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한 부분으로 Maxthon 역시 많은 플러그인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1.x의 설정을 가져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DLL로 기동되는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동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크립트 기반의 플러그인은 대부분 동작하므로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다.

페이지에서 찾기(View/Toolbar/Find in page)
역시 이전 판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기능이 미약하기 때문에 필자는 플러그인을 사용해 왔다. 2.0에서는 도구 막대로 제공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Ctrl-F를 누르면 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지만 검색창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Find라는 도구 막대가 나타나므로 조금 주의해야 한다. Find 검색 도구에는 검색어를 마크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고, 검색어를 미리 보여 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개의 검색어를 입력하고 미리 보기 막대에해 해당 검색어를 클릭하면 페이지에 자동으로 검색어가 표시된다.


강화된 즐겨찾기 관리(Favorites/Manage Favorites)
웹마 사용자 중 Maxthon에 대한 불만 중 하나는 빈약한 즐겨찾기 기능이었다. 그러나 2.0에서는 별도의 즐겨찾기 관리자를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더 편하게 즐겨찾기를 관리할 수 있을 뿐더러 즐겨찾기에 등록된 사이트의 상태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즐겨찾기 가져오기/내보내기, 즐겨찾기 올리기/내리기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이 즐겨찾기 관리자는 RSS Feed 관리자로도 동작한다. 다음 그림은 Maxthon에서 제공하는 즐겨찾기 검사 기능으로 즐겨찾기를 검사하는 그림이다. 약 1500개의 즐겨찾기가 있지만 실패한 항목이 별로없는 것은 필자는 주기적으로 즐겨찾기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즐겨찾기 관리자 즐겨찾기 검사


강화된 안전(Safety)
Safety 메뉴의 모든 항목은 동작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Scan VirusClean Spyware 메뉴만 비활성화되어 있어 Privacy 메뉴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이 메뉴를 클릭하자 Not implemented yet ^-^라는 메시지 창이 나타났다. Preview 버전이기 때문에 모든 기능이 다 구현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기능이 다 완성된다면 이 기능 역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일 것으로 생각된다.

강화된 프락시(Tools/Proxy)
사실 Maxthon에서 여러 개의 프락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HideIP에 비해 활용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그 이유는 프락시 서버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에 공개 프락시 서버 목록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많기는 하지만 이런 사이트에서 구한 프락시들은 동작하지 않는 서버가 많으며, 설사 동작한다고 해도 며칠 뒤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2.0에서는 프락시 목록을 내려받아 프락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Maxthon에서 정상 동작하는 프락시 목록 서버는 찾지 못했다. 이외에 프락시 설정에서 고급 프락시 규칙도 설정할 수 있었다.


강화된 광고 필터(오른쪽 아래 AdHunter)
필자 역시 AdHunter를 써보지 않아서 이전에 사용된 AdHunter 플러그인을 사용한 것인지 새롭게 추가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예전에 광고 필터, 내용 필터 등으로 산재해있던 광고 필터 기능이 AdHunter로 통합되었다. 기본적으로 Enable Popup Windows Blocker와 Enable Web Content Filter만 설정되어 있으며, 필요하면 Enable Custom Filter와 Edit Filter Rules를 이용해서 사용자 필터를 설정할 수 있었다.
1.x와의 호환성 사실 2.0을 고대하는 사람들의 주 관심사 중 하나는 그러면 1.x와 얼마나 호환되는지 일 것이다. 일단 호환성을 위해 File/Import Maxthon 1.x settings 메뉴를 통해 1.x의 설정을 가져올 수 있다. DLL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정상 동작했다. 물론 페이지 확대 플러그인은 페이지 확대와 그림 확대가 가능하지만 페이지 확대만 사용할 수 있었다.
설정 Maxthon 2.0IE 7.0과 비슷하게 HTML 기반의 설정 화면을 제공한다. General Options, Start Up등 기존의 설정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아직 Preview라서 그런지 I.x만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지는 못했고 HTML 기반이라 설정을 바꾸는 것이 조금 번거로웠다.


이상으로 Maxthon 2.0 Preview를 간단히 살펴봤다. 아직 Preview라 기능적으로 구현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1.x에 비해 못한 부분도 있었다. 조금 더 사용해봐야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이미 바꿨다.

추가정보: 요 며칠 사이 계속 2.0을 사용하면 느낀점은 예전 판에 비해 메모리 관리가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이다. 예전 판은 Maxthon을 종료해도 프로세스 목록에는 좀비(Ghost)가 되어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에는 수백 MB의 메모리를 그대로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다만 탭을 여러 개 열어 놓고 시스템을 폭주하게 하는 플래쉬가 많은 사이트에 접속해 두면 CPU 점유율이 100%로 올라가는 문제는 여전했다.


여담: 필자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Maxthon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필자가 처음 사용한 웹 브라우저는 모자익이었다. 모자익의 개발자가 모자익에 캐시의 개념을 넣어 웹 브라우징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라우저가 넷스케잎이었고, 넷스케잎이 나오자 그동안 통신 혁명을 운운하며 열심히 홍보하던 모자익은 쓰레기통에 버렸다.

넷스케잎 1.0부터 넷스케잎 4.7까지 사용했고, MSIE로 전환한 뒤에도 웹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항상 넷스케잎을 사용했다. 아마 MSIE로 전환한 뒤에라도 넷스케잎 5.0이 발표됐다면 필자는 계속 넷스케잎의 사용자로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5.0을 건너뛰고 발표된 넷스케잎 6.0은 이전 넷스케잎의 장점은 하나도 수용하지 못한 채 MSIE의 단점만 수용한 브라우저였고, 결국 이 시점에서 완전히 MSIE로 전환하게 된다.

IE를 사용하다 보니 넷스케잎을 사용할 때와는 달리 알게 모르게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다가 DonutP라는 멀티 탭 브라우저를 알게 됐고, 판올림이 되도 한글판은 구할 수 없어서 직접 한글화했다. 아마 DonutP가 필자가 처음 한글화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인터페이스는 조금 조악하지만 당시로써는 많은 새로운 기능(마우스 제스처등)때문에 DonutP 3.4판에서 4.x판 까지 한글화했다. 그러나 개발 주기가 너무 늦고, 버그 때문에 Netcaptor로 바꾸었다(이 프로그램도 7.x대까지 한글화했다). 이게 무슨 상용이냐는 사용자의 불만을 보고 넷캡터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찾던 중 필자의 눈에 들어온 것이 웹마였다.

MyIEDonutP의 소스로 필요한 기능을 합친 웹마는 마음에 꼭 드는 브라우저였고, 이때 DonutP의 한글화를 중단했다. 그 이유는 이미 DonutP의 모든 기능에 추가적인 기능을 갖춘 한글 브라우저가 있기 때문에 굳이 DonutP를 한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일 년 넘게 웹마를 사용하다 보니 리소스를 너무 차지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다시 바꾼 것이 MyIE의 올림판인 Maxthon이다. 언제 바꿨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 2년 가까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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