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와 같은 이동형 디스크에는 초보자의 프로그램 실행을 돕기위한 자동 실행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자동 실행 기능은 CD와 같은 이동형 디스크를 마운트 하면 자동으로 Autorun.inf 파일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대부분의 기능이 마찬가지이지만 누군가에 유용한 기능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기능은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기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필자는 CD 자동실행 끄기, CD/DVD 자동 실행 사용하기와 같은 팁을 작성했었다. 그러나 이 팁을 적용해도 USB와 같은 이동형 디스크에서 자동 실행이 된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CD-ROM을 제외한 이동형 디스크에서 자동 실행을 막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댓글: 이 팁은 lokken님의 질문, [질문] 이동식 디스크의 자동 실행 끄기에대한 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실 필자는 넷피아를 싫어한다. 한글 키워드라는 좋은 아이템을 흉측스러운 괴물과 같은 서비스로 만들고 어떤 악성 소프트웨어보다 더 악성 같은 URL 가로채기 프로그램을 사용자 몰래 사용자 컴퓨터에 심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넷피아는 소프트웨어만 악성이 아니라 사람도 대부분 악성이다. 온갓 거짓말로 가입을 유도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악성이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IE7에서는 이러한 불법적인 URL 가로채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즉 IE7에서 예전처럼 주소 표시줄에 다음을 입력하면 Daum.net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설정한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가 출력된다. IE7을 설치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IE7의 설치를 마치면 마지막에 검색 엔진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본 검색 엔진에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은 빠져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IE7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바꾸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사실 필자는 꽤 오래전 부터 탭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처음 사용한 탭 브라우저는 넷캡터였고, 그 뒤에는 도넛이라는 일본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알게되 이 프로그램을 직접 한글화해서 사용했다. 그 뒤 MyIE와 도넛의 소스를 개발된 웹마를 알고 한 1~2년 웹마를 사용해왔다. 그러다가 MyIE의 업버전인 Maxthon을 알게되 지금까지 계속 Maxthon을 사용하고 있다. IE7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탭 브라우징이라고 한다. 아울러 RSS도 지원하는 등 나름대로의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Maxthon에 비해서는 그 기능이 형편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굳이 IE7을 설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갈아 IE7의 자동 업데이트를 막는 방법을 올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natari0615님이 Internet Explorer 7 자동 설치 막기라는 글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를 막는 방법을 올려 주셨다.

댓글: 이 팁은 natari0615님의 글, Internet Explorer 7 자동 설치 막기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는 시스템에 쓸데없는 폴더가 있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특히 루트 폴더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상당히 신경써서 관리하는 편이다. 이런식으로 폴더를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설치 폴더를 묻지 않고 자기 멋대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은 무척 싫어한다. 특히 루트에 떡하니 깔리면서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심뽀인지 모르겠다.

필자는 폴더 관리를 조금 철저하게하는 편이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파일들도 대부분 Warez\Utlz\System\Tweak\XP Manager v4.98.2처럼 대분류와 중분류, 소분류, 세분류로 적어도 4단계 이상은 구분에서 정리하고 있다. 조금 불편한 방식같지만 정리하는 습관만 들이면 이 방법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필자는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설치되는 프로그램을 싫어하며 특히 루트에 사용자의 허락도 받지 않고 폴더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예: XecureWeb)을 무척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