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myst 날짜: 2007-08-10 10:41
제가 들은바로는 콘로는 심하게 쓰지 않으면 쿨러 조차 떼놓고 사용할 정도로 발열이 적다고 하는데, 108도까지 올라가다니 충격이네요.
방열판의 존재여부차이입니다.
방열판이 정확하게 밀착되어 있으면 온도는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쿨러가 없어도(돌지 않아도) 당분간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밀착이 안되어 있으면 부팅 즉시 90도 이상으로 급상승합니다. 콘로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인텔 시리즈들은 대체로 그런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인텔이든 AMD 든 마찬가지겠지요. CPU의 1차 냉각 장치는 쿨러가 아니라 방열판이니까요. 방열판없이 쿨러만으로 방열판 역활을 하려면 웬만한 쿨러가지곤 감당이 안될겁니다. 일단 방열면적 자체가 좁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방열판이 갖는 의미는 굉장히 크지요.
뭐.. 그냥..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아님마저 의아해하시길래.. ㅎㅎㅎ
그나저나 "중고" 임이 확실했다면, 바로 전화부터 때리는 것이 순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초장에 기를 잡아야지 아니면 오히려 욕을 먹는 말도 안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게시일: 2007-08-09 21:43|
게시일: 2007-08-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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