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07-09-15 19:17||오랫만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얼마나 한국말이 하고싶었는지...ㅠㅜ
사실 11일 도착했으나 일이 바쁘고 여기가 변두리인지라 변변한 피시방도 찾지 못했네요. (사실 찾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중국은 처음 오는데 아는것도 없이 무작정 왔더니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여기서는 상해 국제전람센터에서 중국어 혹은 한국어 쓰는 기업<->영어쓰는 바이어 사이의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언어도 어설프지만 제 인생에서 이렇게 재밌고 다이나믹한 일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기분이 좋고 하루하루가 생기에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바쁘다가 오늘 시간이 생겨 남경로 일대와 와이탄, 상해박물관, 그리고 무슨(?)공원을 둘러보고 오는 길입니다.
게시일: 2007-09-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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