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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ipod touch 개봉기 & 사용기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2:34|

지난 7월 11일에 ipod touch 32G를 받았습니다.

구입까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구입후 몇일 써본 후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주저마시고 질러보세요. 뽐뿌 받으시라고 사진올려봅니다. ^^

미리 Belkin에서 제조한 가죽케이스도 준비했습니다.

한가지 실수한 부분은 보호필름을 구매해놓지 않았다는겁니다. 역시나 뒷면은 잔흠집이 나기 너무나 좋은 환경이더군요.
지문이 쉽게 묻어 동봉되어온 극세사천으로 닦아주었지만, 닦인다는 느낌보다는 이물질이 밀린다고 해야할듯합니다. 닦아주는 흔적까지 보여주는 뒷면..--;
그리고 저의 경우엔 너무 박박 닦아서인지 개봉과 동시에 잔흠집이 생겨버렸습니다.

개봉 후 Belkin 가죽케이스와 한컷!

가죽케이스에 일단 넣은 touch와 기본 구성품들입니다.

그런데 이어폰 옆에 자리잡고 있는 하얀색은 물건은, 아직까지도 정황한 사용처와 사용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개봉 후에 느낀점은 다들 그러하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정말 이거 전부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단순하더군요. 도아님께서도 말씀해주신것처럼, 너무나 부실한 설명서와 이어폰, usb, 거치대, 그리고 사용처를 알 수 없는 물건하나..

전원을 켜니 역시나 몰랐으면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초기화면입니다.

아이튠즈 설치한 후 동기화 시킨 후의 사진입니다.

처음 Jailbreak은 사무실이 네스팟 신호가 너무 미미하게 잡혀 소스가 갱신되지 않아 퇴근 후 wi-fi가 잡히는곳에 무단주차하고 차안에서 갱신했습니다. --;
기름값이 아깝기도 했거니와 장시간 공회전에 따른 매연발생 등등을 고려해 시동을 끄고 했더니, 너무 더워 땀을 한바가지는 흘려야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참아지던군요.. ^^

복원하고 JailBreaking하고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점점 손에 익어가 시간 가는줄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어른용 동영상을 담아 거래처에서 슬쩍 보여줬더니 너무나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더라는.. --;

어제는 ifree를 이용해서 JailBreaking 및 프로그램을 설치해봤습니다. 저의 경우 vista에서 작동이 안되 xp가 설치되어있는 pc에서 작업했습니다.

인용

네이버 터치카페에서 wi-fi없이도 해킹과 어플설치가 가능한 ifree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http://cafe.naver.com/appletouch.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7941
내용만으로보면 기존의 해킹에서 한단계앞선것입니다. 2.0펌 설치하기 전에 해봤는데 저같은 경우 해킹은 잘되나 어플설치가 안되더군요..

jugug님의 경우와 같진 않겠지만, 저의 경우엔 ifree로 Jailbreaking 후 ifree에서 Jailbreaking 후 바로 나오는 추천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설치가 안되 JailBreaking과 복원을 여러번했었습니다. 나중에 곰곰히 살펴보니 소스탭에서 원하는 소스를 선택하게 되면 프로그램 탭으로 자동으로 이동하게 되며, 프로그램 목록중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저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ipod touch는 정말 재미있는 장난감이더군요.
역전재판이란 게임도 해보고 도아님이 소개해주신적이 있는 중력센서를 이용한 RagingThunder을 비롯해 parking lot, PocketGuitar, Drummer 등등 게임기의 역할과 Safari를 이용한 웹탐색 YouTube, 전자사전 기능을 하게해준 Wedict 등등...

너무나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
지금 주저하고, 고민하고 계십니까?
지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십니다!
다만 지갑은 계속 얇아지게 될것입니다!

[ 메시지수정: redcrack 일시: 2008-07-15 12:40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2:53|

남얘기가 아닙니다.....

지갑은 얇아지게 될 것입니다...

제 이야기 입니다.
아이팟 터치에 이어 쟉티까지 지른 이달이..잔인한 달입니다.
아울러 터치 개봉 축하드립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4:06|

그런데 초기 설치된 것을 보니 iPod Touch 구형을 구매하신 것이 아닌가 싶군요. 원래 iTunes를 통해 설하면 유틸리티가 총 16개(독에 4개, 보드에 12개)가 설치됩니다. 그런데 iPhone에 들어있는 5종 어플이 빠진 iPod Touch군요.

아무튼 iFree는 redcrack님 이야기처럼 소스를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설치됩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pwnagetool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예 펌웨어를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게 바꾸고 복원을 이용해서 초기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라 가장 편리합니다.

다만 펌웨어 2.0 5A240D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호필름 보다는 스킨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필름 중 뒷면을 완전히 보호할 수 있는 필름은 거의 없습니다.

사과교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5:20|

사과교를 저주합니다!!!! ㅠㅠ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5:20|

인용

글쓴이: heomin61 날짜: 2008-07-15 15:20
사과교를 저주합니다!!!! ㅠㅠ

반사!!!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8:27|

도아님이 쓰신

인용

반사!!!

요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귀여우신듯.. --;;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것 같습니다.
옥션에서 구매했는데, 괜히 구매결정을 서둘렀나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구형 touch라는 말씀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혀버리는군요..

ipod touch에 구형과 신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잘샀다는 생각엔 변함없습니다.
좀전에 PC를 포멧하면서,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어제 sbs에서 방영했던 식객을 touch로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아주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식객 만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한사람으로 원작에서 많이 비틀어져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씁슬하긴 하지만, 원작에서 좋아했던 에피소드중에 하나였던 부분이라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8-07-15 18:50|

인용

글쓴이: redcrack 날짜: 2008-07-15 18:27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것 같습니다.
옥션에서 구매했는데, 괜히 구매결정을 서둘렀나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구형 touch라는 말씀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혀버리는군요..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비수는 뽑으셔도 됩니다.

인용

여담입니다만, 식객 만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한사람으로 원작에서 많이 비틀어져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씁슬하긴 하지만, 원작에서 좋아했던 에피소드중에 하나였던 부분이라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똑 같습니다. 이번 주까지만 보고 다음 주부터는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SBS의 문제는 원작을 너무 작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원작의 참맛을 해친다는 것인데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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