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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하드의 성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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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4 21:29| |
질문 형태라 질답게시판에 올려야 하겠지만 내용은 사실, 잡담성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요즘 놋북커뮤니티에는 대체로 하드, SSD, 인텔 터보캐시(비스타 레디부스트 기능) 등에 관한 정보가 자주 올라옵니다. 그만큼 놋북은 하드 쪽 성능이 열세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만...
데탑은 7200RPM 하드, 놋북은 5400RPM 하드 사용하는데 체감성능은 RPM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데탑 하드 쪽이 우월 합니다.
문득 예전의 하드는 성능이 어느 정도였던가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 제가 보유한 386 PC에 80MB 짜리 코너 하드(첫 하드로 기억)가 장착되어 있던 기억이 납니다만 도스와 윈3.0/3.1 기반에 어느 정도 성능을 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4200RPM 데탑/놋북 하드는 비교적 기억이 잘납니다만... P3놋북 사용시, 대체로 다 만족했는데 하드 성능만큼은 결코 적응할 수 없더군요.(ATA33/4200RPM) 그래서 USB2.0/1394 PC카드 달고 데탑하드 연결하는 등 궁상을 떨었습니다.
예전 하드의 성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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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5 07:40||
음.. 저도 삼성 40mb 하드디스크가 달린 첫 컴퓨터를 써봤기에 궁금해서 인터넷을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코너 80mb 제원이 적힌 문서를 발견하였습니다.. ^^
(출처: http://stason.org/TULARC/pc/hard-drives-hdd/conner/CP-30084-84MB-3-5-SL-IDE-AT.html)
CONNER CP-30084 (단종)
규격 - 3.5인치
용량 - 84MB
검색시간 - 19.0ms/(track to track) 8.0ms
콘트롤러 - IDE/AT
버퍼 - 64 KB
데이터전송속도 - 내주 1.500MB/S 외주 4.000MB/S
구동전원 - 5/12 V
한계온도(?) - (전원on시)5도~55도 (전원off시) -40도~60도
전력소모 - (sleep)0.5 W/(standby)0.5W/(idle)2.8W/(seek)3.9W/(read/write)3.8W
충격 - (전원on시) 5G / (전원off시) 75G
구동RPM - 3400RPM
MTBF - 150000h
구동소음(?) - 40dBA
인증 - CSA,IEC435,TUV,UL478,VDE
*Seek Time*
Track-to-Track - 8ms
Average typ - <19ms
Average max - 35ms
Latency avg - 8.8ms
이라는군요.. 요즘 사용하는 usb메모리보다 전송속도며..용량이며.. ^^;
PS: 이번에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5400rpm 급으로 교체하니 한결 쾌적한 느낌이 드네요.. 역시 4200rpm/20g 구형 하드디스크가 성능저하의 주 원인이었나봅니다.. ㅡ.ㅡ;
[ 메시지수정: hcomarine 일시: 2008-11-05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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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5 09:31||
제가 지금 사용하는 시스템의 전전 시스템에서 하드복사 속도가 시디롬 굽는속도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6~7년쯤 전에 딱지값이 아까워 학교에 몰래 버리고간 누군가의 본체에서 주워달았던 시게이트 하드였는데 6년동안 배드섹터 하나 없었죠. 생각해보니 그 시스템에는 하드 말고도 여기저기서 주워붙인 부품이 거의 다였네요. 이름을 프랑켄이라고 붙였을 정도였죠. 그에 비하면 지금 사용하는 본체는 너무 예뻐서 미스코리아본체대회가 있다면 내보내고 싶을정도입니다.
예쁘죠? 후훗... 본체 자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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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5 16:54||
저는 FM 방식의 하드 부터 사용했습니다. 용량은 20MB 당시로는 정말 큰 용량입니다. 다만 버릴 때까지 고장한번 나지 않은 하드디스크입니다. 그러나 스펙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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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5 23:51||
hcomarine/ 그런 문서를 어디서 발견하셨습니까? 대단하십니다. 그 때, 3400RPM은 되었군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성능이 괜찮았네요. 놀랐습니다.
놋북이지만 4200RPM/20GB 짜리를 사용하셨다니... 제가 그 사용소감을 잘압니다. 5400/7200RPM 하드 단 놋북을 어찌나 부러워 했는지 원...
okto98/ 정 가운데 있는 작은 녀석이 본체입니까?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지요? 이쁘네요.^^
인용 다만 버릴 때까지 고장한번 나지 않은 하드디스크입니다.
도아님/ 고장 나지 않은 하드를 왜 버리셨냐고 하면 혼날까요?ㅋㅋㅋ
......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하드가 생각 이상으로 체감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전에 여러가지 문제로 글 올린 바가 있는 P4 데탑을 7200RPM(80GB) 하드에서 5400RPM(40GB) 구형 삼성하드로 바꾸었습니다. 역시 느려진 느낌을 쉽게 체감할 수 있겠더군요. 소음도 그렇고요. 이 정도 일 줄이야... 이 삼성하드,, 얼마 전에 도아님이 올리신 정보를 근거로 판단하면,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녀석이 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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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1-06 00:22||
제가 XT를 처음 접했던 1989년경,
플로피드라이브 두 개가 대부분이었던 시절,
20MB HDD를 처음 다뤄봤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이거 하나입니다.
"확실히! 플로피보다 빠르다..." ㅋㅋㅋ
[ 메시지수정: ymister 일시: 2008-11-06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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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1-06 11:57||
인용 글쓴이: cccman21c 날짜: 2008-11-05 23:51
도아님/ 고장 나지 않은 하드를 왜 버리셨냐고 하면 혼날까요?ㅋㅋㅋ
AT시절에 사서 586시절에 버렸으니까 한 10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하드 디스크를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뜯어서 놀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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