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08-11-28 04:13||제가 RAM을 4GB로 사용중인데, 64비트에서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많아 32비트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사용 용량을 활용하기 위해 RamDisk에서 PAE를 하여 1GB를 사용중입니다.
일단은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캐쉬부터 활용했습니다. 저는 IE 7과 Firefox3를 사용중이기에 IE7은 캐쉬를 이동하고, Firefox3는 아예 램디스크에 인스톨후 캐쉬 또한 램디스크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사용하는 용량은 100MB를 좀 넘는 용량밖에 안되니 다른곳도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3가지 있는데
1. 시스템 임시폴더 지정
장점 : Windows의 전반적 체감속도 향상
단점 : 웹 브라우저에서 램디스크 이상의 용량을 가진 파일은 다운로드 불가(FlashGet등을 사용해 해결가능)
웹 브라우저에서 파일 다운로드후 순간적인 프리징 발생
임시폴더에 대한 스크래칭이 강하게 일어나는 경우 CPU점유율 폭등 및 버벅거림현상
2. 가상 메모리 지정
장점 : 물리 메모리의 사실상 대부분이 이용가능
가상 메모리 스크래칭시의 성능저하 현저히 감소
단점 : 가상 메모리의 크기가 매우 작아짐
실제 메모리로는 인정되지 않음
3. 레디부스트
레디부스트에 대해 아는바가 잘 없어서 효과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
>ReadyBoost라는 것은 부팅시에 읽어들이는 커널(장치관리자..등),쉘같은
>핵심파일들을 낸드플래쉬에 Cache로 저장해 놓고, HDD대신에 캐쉬에서 읽어
>들이는 기술인데.. 이렇게 사용해서 이득을 얻을수 있는 이유는 커널등의
>핵심파일은 크기가 작은 수없이 많은 파일로 구성되어 있고, 낸드 플래쉬는
>접근 시간(Access Time)이 일정하기 때문에 HDD에 대해서 압도적으로 유리
>하기 때문입니다.
>...
첫번째 방법도 언급하신 단점과 유사한 이유로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닐 것 같습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덩치가 큰 프로그램들도 많고 해서 1기가 이하로 제한된 temp폴더는 심심치 않게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언급하신 사항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모리가 남아도는 상황이므로 가상 메모리 스크래칭이 얼마나 자주 발생할 수 있을런지도 좀 의문입니다.
인용
temp폴더를 대용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브라우저 다운로드 말고는 접해본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제가 덩치큰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했듯이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일반적으로 setup을 시작하면 팩키징된 구성물들을 temp폴더에 풀어놓게 되지요.
저도 아직은 1기가 이상되는 데이터를 temp폴더에 쏟아내는 프로그램은 접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temp폴더는 데이터가 쌓이는 곳이므로 자주 비워주지 않으면 금방 다 차게 될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게시일: 2008-12-03 00:03||저 역시 64bit로 가실것을 권장합니다.
PAE(Physical Address Expended) 사용 시
메모리 접근 주소 체계를 2계층에서 3계층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약 8%의 시스템 성능 하락이 있다는
글을 파코즈 등의 커뮤니터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저도 4G의 메모리에 32bit XP를 사용하기 때문에
Ram Disk의 활용에 관한 정보를 많은 시간을 들여 찾아보았으나
결국 그냥 3.25G만 사용하자는 방향으로 귀결되더군요.
8%의 성능하락도 있지만 600M에서 800M의 메로리 양이
Temp나 Internet Temporary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게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게시일: 2008-11-2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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