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하나의 랜선을 두 개의 랜선처럼 이용이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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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14:14| |
두 지점 사이에 랜선을 두 개 설치해야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두 장소 사이에는 이미 벽면에 내장된 랜선이 한 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 한 개의 랜선을 두 개의 랜선처럼 사용하기 위해 아래 그림과 같이 구성해볼 생각입니다.
보통 랜선 한 개에 총 8개의 구리선이 들어있고, 그중에 인터넷을 위해서는 4가닥이 필요하기 때문에, 쓸모없이 방치되는 나머지 랜선 4가닥을 새로운 랜선처럼 커넥터를 달아서 이용해볼 생각인거죠.
문제는 이렇게 구성했을때, 뭔가 전기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벽면에 내장된 랜선이 과부하가 걸려 녹아서 눌러 붙는다던가 하는 일은 없겠죠? 현장에서 이런식으로 랜선을 구성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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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14:45||
현업에서 많이들 쓰시는 방법인데요.
흰+주 , 주 , 흰+녹 , 녹 ( 123 6)
흰+파 , 파 , 흰+갈 , 갈 ( 123 6) => 카테고리 5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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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14:57||
원래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랜선 두개를 연결해도 되고 랜 하나에 전화기 두대로 구성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선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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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15:32||
아, 이렇게 해도 되는 거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21:00||
문제가 전혀 없다곤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론상+경험상
1. 기가비트 이더넷을 사용하는 경우 속도가 많이 저하될 수 있고,
2. 기가비트 이더넷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케이블이 카테고리 5 또는 후진 케이블일 경우 8가닥을 접지 선 없이 모두 사용하는 경우 안정성 및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3. 내장 랜카드 중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혹은 기가비트로 설정된 랜카드에 4가닥만으로 연결할 시 네트워크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저 또한 다른 여러 곳에 일병 배따기를 통해 하나의 utp 케이블을 이용하여 인터넷+전화 or 인터넷+스피커 용도로 시공한 적 있으나....................
저의 집이나 사무실이라면 그렇게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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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22:32||
랜선에 전화기 4대 물려 놓은건 자주 봅니다.
다만 랜의 경우 케리고리 5에서 8가닥을 4가닥씩 나누어 사용하면
기가빗 이더넷은 포기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메시지수정: masterm 일시: 2008-12-22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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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22:58||
그렇군요. 전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일단, 기가랜 네트웍 구성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그 부분은 괜찮은 것 같고,
카테고리5 (아마 제가 쓰는게 이거 맞을 거에요) 사용시 노이즈나 성능저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허나 뭐, 일단 해보는 거죠. 혹 문제가 생기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고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2 23:10||
그렇게 사용하시면 위험할 겁니다.
저속 통신에는 상관없는데, 고속 통신에서는 저항이 커져서
노이즈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서 신호간섭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일부러 Tx,Rx 사이에 하나씩 여유선을 두어서
신호간섭에 대비하는 겁니다.
이건 INCITS에서 제정한 T13에 해당하는 IDE(흔히 EIDE라고 알려진)
표준을 준수한 케이블에서도 같은 경우를 볼수있는데..
저속에서는 신호간섭이 없어서 40pin-40wire 케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한데 한계에 근접한 ATAPI 5나 6규격, 흔히 얘기하는 100M UDMA5
133M UDMA6 에서는 고속 통신시에 노이즈로 인한 신호간섭이
심하고 그에 대비해서 선사이에 여유선을 하나씩 두어서 간격을 넓힙니다.
40pin-80wire 케이블도 실제로 사용하는건 40선만 사용합니다.
UTP 규격에서 그렇게 선을 8가닥으로 규정한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없다면 굳이 그렇게 만들 필요가 없겠죠. 필요없는 선을 그렇게
넣을 필요도 없고, 4가닥으로 만들면 케이블 가격도 훨씬 싸질텐데요..
CAT5 규격이 최대 100M(거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규격에는 그런
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실제로 125M이상에서도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잘됩니다.
150M에서도 연결한분 보았고요.. (링크는 되는데 신호감쇄가 심해서
실제 통신에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이즈로 인해서 최대 대역폭이 다 안나옵니다 (100Mhz)
그래서 100M가 최대라고 알려진거죠..
실제 규격에서 그렇게 제한두지는 않습니다.
CAT5가 802.3u(100Mbps)까지만 감당해 낼수있는걸로 알려져있는데
실제 규격에서는 그렇게 규정된건 없고 802.3ab(1000Mbps)에서도
적용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CAT5 케이블을 내부네트웍에서
기가빗 구성해서 사용해도 이상없고 속도 잘나옵니다....
하지만 그건 거리가 짧아서 그런거고 거리가 길어지면 어떻게 될지
장담을 못하죠.. 해봐야 알수있으니..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기가빗에서는 CAT 6(250Mhz)를 사용해야
한다는 걸로 알려졌는데 굳이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케이블은 표준을 제정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규정한 대로 반드시
규격을 준수해서 만들어 져야하고 사용되어야 합니다..
피복의 재질과 두께나 내선의 재질, 구성성분..등 다 규정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다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정 그렇게 사용하시려면 저항에 대해서 더 강화한 STP나 FTP를 사용하셔요..
그런데 벽에 매설되어있다면 바꾸지도 못하겠군요..
저라면 802.11n 규격의 무선 네트워크 구성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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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3 15:54||
많은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고..
사견을 달자면 비추천드립니다.
일단 벽속에 매설되어 있다면 더욱 더 그렇고요.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8-12-23 18:30||
업계에서 종종 쓰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짧은 거리라면 그럭저럭 쓸만해도 거리가 멀어지면 각종 노이즈등으로 인해 통신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대략 30미터 끌고 가봤는대 신호가 ... 테스터론 들어가는대 PC까지 전송이 안되는 사태가... 그런대 왜 랜선 두개를 꼭 넣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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