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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9-02-24 16:55| |
도아님의 삼성, 엘쥐, 대우 포스팅을 보고나니 직장별 처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이 글을 쓰는 본인 역시 00년에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거쳐 월드컵 4강진출로 국민적인 드높은 함성이 한창이던 시절 지금 다니는 직장 입사에 성공한 후 별 생각없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주변엔 취직이 안된 친구가 훨씬 많으므로 언행을 조심해야 하죠.
삼성전자하고 삼성SDS들어간 친구가 가장 부럽더군요. 두둑한 월급봉투와 간혹 정말 싸게 살 수 있던 직원용 흠집 전자제품 (저도 이 친구를 통해 mp3 싸게 구해본 적이 있어서 알죠) 그리고 괜찮은 후생복지.. 삼성SDS랑 LG CNS는 제가 사는 제주도 촌구석에서야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입니다만,(서울에서는 좀 알려졌으려나요?) 상당히 괜찮은 곳였죠. 연봉도..ㄷㄷ
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입사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다니는 친구는 요 언젓번에 보니 임신중에도 철야개발을 하는 ㄷㄷㄷ함을 보여주더라구요.
2월은 전통적으로 공무원 월급이 짠 달입니다. 급여체계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죠. 속칭 가난한 달.. 이럴때 저런 포스팅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한층 더 커집니다. 물가인상률과 한창 동떨어진 봉급 1~2%인상.. 이런것도 아니고 봉급은 동결인데 별별 이유로 떼가는 돈은 늘어나니 지갑도 가난해지죠. (예컨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월급 몇% 자진 반납 캠페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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