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OS.com |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김영수 소령님 편

게시판홈 / 낙서장 /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김영수 소령님 편

새글쓰기 답글쓰기

저자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김영수 소령님 편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17 07:05|

몇달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하지만 금새 잊혀진) 군납비리 사건이 있었죠.
트위터에 (이와 관련된)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소식이 올라와서 동영상을 스브적 포스팅했습니다.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트: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김영수 소령님 비디오
You Tube 비디오: [아름다운재단]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_김영수 소령님편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17 13:14|

군에 계셨으니 이런 군납비비를 많이 보셨을 것 같군요. 하나 제보하심이.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17 17:32|

인용

글쓴이: artech 날짜: 2009-12-17 13:14
군에 계셨으니 이런 군납비비를 많이 보셨을 것 같군요. 하나 제보하심이.

ㅎㅎ 정상적(?) 군대 다녀오신분들 다들 한두개의 비리쯤은 알고 계실듯...^^
군재물조사 할때 망원경 없어서 청계천에서 사왔다부터 시작해서 ~~
군대 이야기는 소주한잔 하면서 해야 제맛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17 20:53|

고난의 길을 택하셨군요.
저분이 자신의 선택을 훗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18 12:19|

인용

글쓴이: artech 날짜: 2009-12-17 13:14
군에 계셨으니 이런 군납비비를 많이 보셨을 것 같군요. 하나 제보하심이.

제가 직접 관리했을 때는 비리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부대장+선임참모/과장이 정신을 차리면 저럴 수 있는 밑그림 자체가 안 나옵니다.

덧. 김영수 소령님이 근무하신 본부 같은 경우엔 그 "부대장"의 계급이 워낙 높아 아주 다른 줄거리가 진행됩니다.
거기서 저런 선택을 하시는 건 "모든 것을 걸고"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빠진 공무원 놈들도 그렇게 배웁니다. 그런데 다 까먹고 명령복종만 외우죠. 풉!)

[ 메시지수정: bluenlive 일시: 2009-12-18 12:30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9-12-21 01:30|

음... 훌륭한 분이시군요...
저도 군복무할때 본부대에 있었는데, 그덕에 군내부 이런저런
비리를 다 겪어보고 알게되었다는 ㅜ.ㅜ
정말 찌질한 인간들 많죠... 특히 기억나는건, PX로 양주들여오면
과세면자라서 가격이 엄청싸죠. 이걸 사서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웃돈붙여서 비싸게 팔아먹는 하사관 고참들 -_-
사병들에게 보급되는 부식(건빵,맛스타)이런거 빼돌려서 생필품으로
바꾸고 생필품 구입대금은 꿀꺽 삼켜쳐먹는 부사관, 고참장교들...

비리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것도 어렵지만
내부고발자도 참 힘들고 어렵죠... 그래서 감춰진 비리,
죄를 입증하기 힘든 비리가 많은가 봅니다...
외부인들은 아무래도 정보를 접하고 수집하는게 한계가 있으니깐요...

저는 군대생활 떠올리면, 권위의식의 극치를 보여준 대대장(중령)에게
하도 시달려서 그 기억만 떠오르면 몸서리 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