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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10-01-17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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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2005년도에 부산에 있는 어느 중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홍성인'이라는 아이가 친구에게 책을 건네주려하다 누군가의 몸에 책이 스쳤습니다.
그 아이는 소위말하는 '학교의 일진'으로써 또래 아이들보다 크고 힘도 쎈데다 든든한
부모 덕분에 교사들 조차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최원의'
최원의는 홍성인에게 '책으로 때린 이유 5가지를 대라'고 말하고 이유를 말할 때마다
구타했습니다. 5대를 다 맞고 돌아가는 홍성인을 다시 불러 세운후에 다가가서
'너같은 놈은 죽어버려아해!'라고 한후 얼굴과 가슴을 발로 밟고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폭행했습니다. 지나가던 체육선생이 발견했을때는 이미 폐가 파열되고 내장이 엉망이
되어서 죽기직전이었고, 병원에 이송되어서 치료를 했지만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을만큼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결국 '홍성인'군은 4일후에 사후세계로 떠납니다...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살인범 '최원의'는 소년원에도 가지않고 어떤 법적
처벌이나 제제도 받지않고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학교를 잘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명을 '최우석'으로 개명하고 아직까지 아무런 처벌을 받지않고 잘 살고있다고 합니다.
그 배경에는 그의 든든한 부모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부모는 권력,재력을 남용해서 그들의 아들에게 장애가 될지도 모르는 흔적들을
지우려고 했고, 그 결과로 인터넷 상에서 모든 흔적이 지워지고 가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youtube.com/watch?v=DN8FYrD_xk8
이 동영상과
이 글 맨 아래에 올린 그림...
그리고 이 사이트 http://www.cyworld.com/Ga_briel 에서
다이어리 -> 故홍성인군 관련 자료 를 보시면 사건 전말을 파악하실수 있습니다.
일부 신문에 실린 기사
기사 보기
이 사건을 주제로한 Rama(가수)의 '10월 1일'이란 제목의 음악
http://time6057.tistory.com/2240
MC뺑끼라는 랩퍼가 이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랩송
http://video.nate.com/211169163
피해자인 홍성인군의 유족인 아버지 (홍권식씨)가 학교앞에서 일인 시위를 하는
모습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이 사건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가 거짓인지... 아니 전부다 거짓일지도 모르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증거나 근거를 확인할수 없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상에서
조작되고 꾸며지는 일화, 진실과 다르게 왜곡되는 사건도 있기 때문에 곧이 곧대로
다 믿을수가 없는 세상입니다...
다이어리 -> 故홍성인군 관련 자료에 가보시면 일부 근거자료와 함께 비교적 상세하게
사건 개요와 전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05년도 15일에 방송된(몇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SBS-그것이 알고 싶다
(결핍이 부른 범죄의 늪-아동 범죄자)편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보도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게 참 궁금한데... 과연 정말로 사실인가??? 있는 그대로 사실이고
실제로 일어난 일인가??? 그게 의문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라지만 살인 현장에서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한 목격자가 한둘이 아닐텐데 어찌 은폐를 하는게 가능하며
그리고 그 부모라는 자들이 도대체 어떤자들이기에, 얼마나 대단한 권세를 지닌
자들이기에 살인범 아들의 죄를 무마시키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온라인 세상까지도
휘어잡을수 있는것인지... 그게 가능한 것인지... 솔직히 의구심 투성이입니다...
아무튼 사건이 어떻게 결말이 나고 잠잠해 지든간에, 만약에 이와 같은 일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이 한국땅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게 가능한 곳이 이나라라면... 정말 참담하다고
밖에 떠오르는 생각이, 할말이 없습니다. 참담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사건(실제인지 꾸며진것인지는 어느쪽이든 확신할수 없는)
에 대해서 글이나 그림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포탈측에서 계속 삭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한 삭제의 근거는 '개인정보 침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포탈사이트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그렇게 열성적이었는지 묻고싶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역시, 살인범인 '최원의'의 사이미니홈피에 적혀져 있는 글입니다.
만약 조작이 아니라면 본인이 직접 적었겠지요 ???
인용
'살인도 좋은경험^^ 덕분에 인간은 다이길수 있을것같아~ 어차피 난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니~'
'잘죽었어 성인아'
'이따나가자~ 오늘 xxx마시고 모텔 가는겨 ~ ㅋㅋ'
'이제야 개티즌들 조용하겠군, 형은 이쁜옷좀 입으셔야겠다. 오늘은 섹스하는 날^O^'
'야 이따가 나가서 xxxx따먹는거다 ㅇㅋ?ㅋㅋ 오늘 나말리면 니들 디진다잉ㅋ'
'정말 느그한테 한거 미안하다. 정말 두손모아 사죄한다.
홍성인, 닌 아마 좋은데 갓을기다... 이머같은세상 살빠엔 그냥 죽는기 안낫노?
물론 내가 잘했다는건 아이고.. 아무튼 좋게 생각하자는기다.. 홍성인, 미안하다. 진심이다.'
그외 http://pann.nate.com/b200684120
http://blog.naver.com/codi3978/60096923733
여기 클릭
에 있는 채팅창을 캡쳐한 것을 보면
과연 저게 정말 15살짜리(당시나이)인지??? 저게 온전한 정신을 가진 인간인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한가지 반드시 주의해야 할것은...
이 사진에서도 볼수있지만.... 어느 한심한 놈이 이런짓거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꾸며지는 글, 만들어진 글, 그리고 조작되는 사진이나 근거도 있다는 겁니다.
이 글을 보시면 담임이라는 여교사가 작성한 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아버님은 이 글로 인해서 여교사를 탄핵하기 위해서 1인시위에 나서게
되었고요...
여교사라는 것은 '사범대학'을 졸업한 성인을 뜻입니다...
그런 사람이 뇌기능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지능이 극히 낮아서 사리분별을하지
못하는 어린애가 아닌이상 이 따위의 글을 쓸리가 없겠지요. 이건 제무덤 파는 꼴이니..
누구에게든지 인정욕구, 군중심리, 집단동요현상,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진실이 무엇인지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고, 끝까지 그걸 밝혀낼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지만 흥미진진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제가 흥미진진하다는 것은 '살인사건' 그 자체를 두고 말한게 아니라, 진실인지
거짓인지 가려낼수 없는 그 애매함을, 그 의문 자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만약에 '사실'이라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로 너무나도 서글프고 참담한 일이
아닐수가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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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0-0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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