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jkim 날짜: 2010-01-17 13:48
저도 ab형이네요. 왜 이런 얘길 하는지는 저 조차도 이해를 못한단;;;.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즉 자연과학이 아닌 사회과학의 범주에 대입해서 보자면 혈액형에 대한
학문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자연과학자들이 냉대하고 무시하는 것처럼
전혀 근거가 없고 아무런 쓸모도, 가치도 없다고 하기에는 통계에 근거해서 분석하고 이해해서
추출해낸 이론이 신빙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진실에 접근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것의 실증가능성에 집중한다. 실험을 거쳐서
진위 여부를 파악할수 있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것을 과학적이라 정의내릴수 있다"

"인문과학의 대상은 인간이며 인간의 반응가능성은 비슷한 상황에서조차 너무나 다양하여
자연과학적 대상들의 단순한 반응과 비교될수 없을만큼 복잡하다.
그러므로 인문과학은 자연과학과 같은 방법적 단일성에 도달할수 없다. 대상의 본성과
가치관점의 다양성으로부터 이론과 방법의 다원주의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한 법칙으로 소급함으로써 자연현상을 설명한다. 그러나 인문현상의 경우
우리는 그 의미내용을 파악함으로써 이해한다. '이해한다'는 것은 '해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석은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다. 따라서 인문과학은 필연적으로 주관적이다."

"인문과학에 있어서 이론과 방법의 다원주의는 인문과학이 비과학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연과학적 정밀과학자의 입장에서는 비과학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인문과
학의 고유한 규범을 인정해야 한다.
인문과학 분야의 여러 학파들이 제시한 이론과 방법은 사실의 수집과 분류를 통한 고된
과학적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 인문과학 분야의 경우 자연과학에 있어서와 같이 하나의
포괄적인 체계에는 거의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학파든 부분적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실천적으로 적용될수 있다."

"혈액형은 성격과는 관련이 없다. 그것은 차라리 '기질'과 연관이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기질은 성격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중에 하나이다. 요컨대 요리에 비유하자면 그것은 재료와
같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만드는 사람, 맛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 결과물은 천차
만별이다"

"저사람에게는 소심하고 신중한 면이 있다. 그렇다면 A형일 가능성이 있다...
A형에게는 일반적으로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다. 그렇다면 저 사람은 앞으로
어떠어떠한 말과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고 미리 예상을 하고 대비를 하는것입니다.

- "사람의,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낼수만 있다면..." -
- "그렇게 상대방을, 누군가를 이해할수만 있다면..." -

③ 위궤양은 O형에게 많다. (위궤양은 위산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다.)
④ 위암은 A형에게 많다. (위암은 위산이 적은 것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