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홈 / 기쁨가득 / 육사, 그만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새글쓰기 답글쓰기
 이동: 1 | 2 | 3
저자 육사, 그만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salm2000 (205)
OS/2(18)
2006-03-21


  게시일: 2010-03-07 23:53|||
어쩌다 보니 "선생"이라는 명칭이 아주 흔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결코 가볍지 않은 말입니다.
제가 교사와 선생을 따로 구분해서 쓰는 까닭도 거기에 있지요.
우리는 흔히 "선생"의 높임말이 "스승"이라고 알고 있지요.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큰 스승"과 "참 스승"을 가리켜 "선생"이라고 했지요.

조선 시대에 "선생" 칭호를 받은 사람은 달랑 두 사람...뿐입니다. 율곡 이이와 우암 송시열입니다. 다른 기라성같은 이들도 "스승"이나 "태사"와 같은 칭호는 받았을지언정 "선생"이라는 칭호는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기네 당파에서야 사사로이 "선생"이라 칭했지만, 국가 차원에서 "선생" 칭호를 받은 것은 저 두 사람뿐입니다.) 그만큼 존귀한 칭호입니다.

그러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흔해져서, 지금에 와서는 "스승"의 높임말이 아니라, 오히려 "스승"의 낮춤말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참 스승"은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선생"을 비하하는 무리가 늘게 되었지요.

아무쪼록 부디 "교사"가 되더라도 "선생"이 되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교사"에 안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명 koc/SALM
koc is meant the King of the Crazy.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다음글: 저도 결국 iPhone 질렀습니다... (6)3064lyoun812010-04-14
이전글: 그러고 보니 렙업했네요 (2)2340goohwan2010-03-10

 이동: 1 | 2 | 3
새글쓰기 답글쓰기
이동:

세상사는 이야기

  • 윈도 10, 한영 전환도 >
  • 바보도 할 수 있는 War >
  • 북마크에도 확장 아이 >
  • 크롬은 가라, 비발디가 >
  • 감히 아이폰 관리의 최 >
  • 디지털 노마드의 편집 >
  • [블로그 복귀 알림] 새 >
  • 오타도 즐거운 안드로 >
  • 최고의 OCR 어플, Text >
  • 누구나 할 수 있는 순 >


  • RSS 구독 (익명 | 회원 | 강좌 | 포럼)
    (C) 1996 ~ 2014 QA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