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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최홍만 선수, 다행히(?) K-1 서울대회 우승했군요.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3-20 18:13| |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선수가 일본의 격투기 대회로 팔려간 것은 아쉬운 일이긴 했지만, 팔려가서도 1회전부터 무릎꿇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승전보를 전해주네요.
게다가 요즘 가뜩이나 일본이 독도 문제로 거슬리게 하는데 스모 출신 선수들을 연달아 KO시켜 버렸으니, 한국 씨름보단 역시 스모가 강하다 따위의 쓸데없는 말이 추가로 나올 여지를 아예 없애버려서 왠지 통쾌하더군요.
유치한 생각일지는 모르나, 뭐든 한국이 일본에 지는 것만큼은 보고 싶지 않아서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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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3-21 08:00||
예... 그런데 최홍만이 몸은 둔해도 파워는 엄청 강한 모양이더군요. 발로 살짝 들어 찬것 같은데 맞은 애들은 비틀거리는 것을 보니...
또 별로 맞지도 않았는데 수건을 던지는 것도 조금 이상하고요.
국내의 씨름이 예전의 명성과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굳이 K-1으로 갈필요도 없었을 텐데,,, 조금 아쉽 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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