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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DoA님께선 RAM, HDD, 핸드폰을 각각 어느 회사 제품을 쓰시나요?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3 14:52| |
이번에 아는 사람이 게임용 컴퓨터에 RAM을 하나 추가한다길래
상가에 따라갔었는데 제법 규모가 있는 도매상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삼성꺼만 찾아서 하이닉스 램은 아예 들여오지 않는다더군요.
저도 삼성 램을 쓰긴 하지만 삼성 램의 인지도가 이 정도였나 싶었습니다.
하드야 삼성 하드가 A/S를 제외하면 별 이점이 없다 치더라도
어쨌든 이 세가지가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제품중에 국내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것들인데
글에서 몇 번씩이나 삼성꺼는 쓰지 않는다고 하신 도아님께선 각각 어디 제품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얼핏 하드는 시게이트 하드라고 하신 것 같긴 하고,
핸드폰은 사이버뱅크 사 제품을 쓰려다 그만뒀다는 본 것 같긴 합니다.)
p.s. 딴 건 몰라도 전 이번에 AnyCall 쓰다 치를 떨었습니다.
기술력을 문제를 떠나서 메뉴 구성, 키 조작 등에 있어서
사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던데 사람들이 이걸 왜 좋다고 하는지..
차라리 LG가 훨~~씬 낫더군요. AnyCall의 장점이라면 디자인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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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3 15:19||
인용!
이번에 아는 사람이 게임용 컴퓨터에 RAM을 하나 추가한다길래
상가에 따라갔었는데 제법 규모가 있는 도매상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삼성꺼만 찾아서 하이닉스 램은 아예 들여오지 않는다더군요.
저도 삼성 램을 쓰긴 하지만 삼성 램의 인지도가 이 정도였나 싶었습니다.
RAM은 저도 삼성꺼 씁니다. 유일하게 사용하는 삼성 제품인데,,, 제품의 질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다른 회사는 교환을 안해줘서 어쩔 수 없이 씁니다.
인용!
하드야 삼성 하드가 A/S를 제외하면 별 이점이 없다 치더라도
어쨌든 이 세가지가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제품중에 국내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것들인데
글에서 몇 번씩이나 삼성꺼는 쓰지 않는다고 하신 도아님께선 각각 어디 제품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얼핏 하드는 시게이트 하드라고 하신 것 같긴 하고,
하드 디스크는 웬디와 씨게이트를 쓰고 있습니다. 10~20G 시절에는 IBM을 썼었는데 요즘은 IBM도 삼성꺼랑 비슷해 져서...
인용!
핸드폰은 사이버뱅크 사 제품을 쓰려다 그만뒀다는 본 것 같긴 합니다.)
p.s. 딴 건 몰라도 전 이번에 AnyCall 쓰다 치를 떨었습니다.
기술력을 문제를 떠나서 메뉴 구성, 키 조작 등에 있어서
사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던데 사람들이 이걸 왜 좋다고 하는지..
차라리 LG가 훨~~씬 낫더군요. AnyCall의 장점이라면 디자인 정도??
휴대폰은 처음에는 몬트롤라 스타텍, 그다음에는 LG 싸이언, 지금은 SKTeletech의 스카이를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디자인도 LG가 낫더군요. 다만 삼성 애니콜중 일부 제품의 내구성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뉴 구성이나 자체 기능의 다양함은 스카이가 제일 낫습니다. 사실 삼성, LG, 팬텍앤 큐리텔, 스카이, 에버등 거의 모든 휴대폰을 다 써봤지만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스카이를 따라갈 만한 것이 없더군요.
삼성과 팬텍앤 큐리텔은 정말 허접하죠.
참고로 집의 가전제품 중에도 삼성꺼는 없습니다. 동생한테 얻어온 삼성 15인치 모니터가 한대 있기는 한데,,, 어제부로 머나먼 길을 떠났습니다.
[ 메시지수정: artech 일시: 2005-05-03 15:22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09:12||
인용!
삼성, LG, 팬텍앤 큐리텔, 스카이, 에버등 거의 모든 휴대폰을 다 써봤지만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스카이를 따라갈 만한 것이 없더군요.
아, 스카이 핸드폰은 써보진 못 했지만 남들 폰을 구경도 하고 얘기도 들어보니 괜찮은것 같더군요.
다만 예전에 한글 입력 방식이 좀 구식이라 선택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치만 그것 외에는 그때도 별로 단점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삼성은... SMS만 놓고 봐도 불편한 게 한 두개가 아니더군요.
(학교 다닐 땐 통화보다 SMS를 더 이용했었기에 민감합니다. 도서관에 있는 녀석한테
중요하지 않은 일로 전화하면 서로 짜증나니까..)
일단 한글 입력시에 초성 중성 종성 셋 중에 하나만 틀려도 한 글자를 고스란히 다 지워야 하는
것에서부터, 특수문자 입력시에 단축번호가 없고(이동키 노가다), 입력을 완료하고 전송하기 직전에
'메시지 저장'이 기본 설정이라 매번 전송 전에 아니오를 선택해줘야 하고, 입력 도중 전화가 왔을때
자동 저장이 되지 않고, 수신된 메시지를 선택해서 지울때 하나를 지우고 나면 커서(?)가 다시 제일 처음으로 돌아가버리는 현상 등등 다 세기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외 다른 기능들을 일일이 다 비교하게 되면 그 허접함의 끝을 모르겠습니다.
못 해서 안 한게 아닐텐데 라는 생각을 하니 다시는 쓰고 싶단 생각이 안 들더군요.
얘기가 삼천포로 많이 샜는데 어찌됐건 자의로 삼성 제품을 하나라도 쓰고 계신단 사실이 놀랍네요. ^^
뭐 이건 딱히 자의라고 하기엔 조금 뭣한 감이 있긴 하지만요..
울며 겨자먹기 정도가 적당하려나요? ^^
[ 메시지수정: pardonk 일시: 2005-05-04 09:16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09:39||
인용!
아, 스카이 핸드폰은 써보진 못 했지만 남들 폰을 구경도 하고 얘기도 들어보니 괜찮은것 같더군요.
다만 예전에 한글 입력 방식이 좀 구식이라 선택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치만 그것 외에는 그때도 별로 단점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스카이 I이었나 보군요. 저도 스카이 I때문에 스카이를 싫어 했었습니다.
인용!
근데 삼성은... SMS만 놓고 봐도 불편한 게 한 두개가 아니더군요.
(학교 다닐 땐 통화보다 SMS를 더 이용했었기에 민감합니다. 도서관에 있는 녀석한테
중요하지 않은 일로 전화하면 서로 짜증나니까..)
일단 한글 입력시에 초성 중성 종성 셋 중에 하나만 틀려도 한 글자를 고스란히 다 지워야 하는
것에서부터, 특수문자 입력시에 단축번호가 없고(이동키 노가다), 입력을 완료하고 전송하기 직전에
'메시지 저장'이 기본 설정이라 매번 전송 전에 아니오를 선택해줘야 하고, 입력 도중 전화가 왔을때
자동 저장이 되지 않고, 수신된 메시지를 선택해서 지울때 하나를 지우고 나면 커서(?)가 다시 제일 처음으로 돌아가버리는 현상 등등 다 세기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외 다른 기능들을 일일이 다 비교하게 되면 그 허접함의 끝을 모르겠습니다.
못 해서 안 한게 아닐텐데 라는 생각을 하니 다시는 쓰고 싶단 생각이 안 들더군요.
사실 한글 입력은 LG의 EZ 한글이 가장 빠릅니다. 가끔 천지인과 비교하는 사람을 봤지만 천지인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빠르고, 한글 창제 원리가 그대로 적용됐기때문에 개념적으로 명확합니다.
삼성의 SMS 기능은 정말 불편합니다. 휴대폰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런데,,, 이걸로 잘 쓰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불평한마디없이(역시 사람은 단맛을 알면 안됩니다).
인용!
얘기가 삼천포로 많이 샜는데 어찌됐건 자의로 삼성 제품을 하나라도 쓰고 계신단 사실이 놀랍네요. ^^
뭐 이건 딱히 자의라고 하기엔 조금 뭣한 감이 있긴 하지만요..
울며 겨자먹기 정도가 적당하려나요? ^^
예... 울며 겨자 먹기죠. 그렇지만 심심할 때에는 현대 램도 가끔 사용합니다.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10:34||
인용!
근데 삼성은... SMS만 놓고 봐도 불편한 게 한 두개가 아니더군요.
(학교 다닐 땐 통화보다 SMS를 더 이용했었기에 민감합니다. 도서관에 있는 녀석한테
중요하지 않은 일로 전화하면 서로 짜증나니까..)
일단 한글 입력시에 초성 중성 종성 셋 중에 하나만 틀려도 한 글자를 고스란히 다 지워야 하는
것에서부터, 특수문자 입력시에 단축번호가 없고(이동키 노가다), 입력을 완료하고 전송하기 직전에
'메시지 저장'이 기본 설정이라 매번 전송 전에 아니오를 선택해줘야 하고, 입력 도중 전화가 왔을때
자동 저장이 되지 않고, 수신된 메시지를 선택해서 지울때 하나를 지우고 나면 커서(?)가 다시 제일 처음으로 돌아가버리는 현상 등등 다 세기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외 다른 기능들을 일일이 다 비교하게 되면 그 허접함의 끝을 모르겠습니다.
못 해서 안 한게 아닐텐데 라는 생각을 하니 다시는 쓰고 싶단 생각이 안 들더군요.
삼성의 휴대폰 인터페이스 설계하는 사람은 분명 자사의 휴대폰을 안 쓰고 있을 겁니다.
정말 짜증이 마구 솟구치는 인터페이스는 정말 너무하더군요.
저는 LG의 KTF용 KV-1400을 쓰고 있습니다.
한글 입력시 실수한 자모만 삭제할 수 있고, 특수문자는 종류별로 정렬되어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메시지 저장에 관한 디폴트 세팅을 미리 지정할 수 있으며, 만일 그 설정을 변경시에는 문자 입력 화면에서
커서로 바로 이동하여(아래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입력 도중 전화가 오거나 기타 인터럽트가 걸려도 입력된 내용이 보존되고요.
문자를 보낼려고 전화번호를 외우는 짓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번호 입력시 단축번호를 입력하거나
(자동으로 해당 전화번호로 대치됨.)
아니면 아예 검색 화면을 띄워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장점(장점이 아니라 최소한의 편의기능이지요)은 LG의 경우 계속 발전하더군요.
아직까지 문제되는 부분은 메모함이 꽉 찼을 때 뒤의 문자부터 자동으로 지워주는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이건 메모리 관리 쪽에서 좀 신경을 써 줘야 할 것 같더군요.
기타 다른 기능들도 매우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빠르고 쉽게 접근가능합니다.
삼성. 대체 휴대폰을 써 보기나 하고 만드는지...
사용자들이 원하는 건 최신 MP3기능과 고해상 화소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 메시지수정: tomcat2000 일시: 2005-05-04 10:39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11:27||
인용!
사용자들이 원하는 건 최신 MP3기능과 고해상 화소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명언입니다...
기본을 모르는데 왜 점유율 1위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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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17:51||
인용!
사용자들이 원하는 건 최신 MP3기능과 고해상 화소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
명언입니다...
기본을 모르는데 왜 점유율 1위인지...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모이죠. ^^
QAOS.com 사람들의 취향은 대충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다만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고화소 카메라에 집착하는 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또 하나 제 추측으로 애니콜이 점유율 1위를 달리는 건
비싼 것이 무조건 제일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이것도 무슨 신드롬이라고 본 것 같은데 무식해서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한국 사람들 구매 습성과도 맞아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딴건 몰라도 가격은 참 더럽게 비싸더군요.
그 돈이면 저렴한 CRT 모니터를 선택할 경우 세컨 컴을 맞추고도 남을 거 같았습니다.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17:54||
인용!
그 돈이면 저렴한 CRT 모니터를 선택할 경우 세컨 컴을 맞추고도 남을 거 같았습니다.
최고 사양은 아니라고 해도 펜티엄 4 3G, RAM 1G, 하드 200G, LCD 모니터 17인치를 구입하고도 조금 남습니다. 가격은 정말 비싸더군요.
[ 메시지수정: artech 일시: 2005-05-04 20:30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5-04 19:49||
우와.. 대단하시군요...
음,, 우선 저는 핸드폰을 잘모름니다. 그냥 느낌에.. 삼성 애니콜이 젤 좋은가부다.... 하구 있는 사람이죠..
근데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군요..ㅎ
[ 메시지수정: pslion 일시: 2005-05-04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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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5-05-05 03:49||
전 에니콜 실버폰을 쓰고 있는데,
제가 에니콜을 고르게 되는 이유는 천지인 밖에 몰라서...
사실 문자오면 답신은 컴퓨터로 보내거나
통화버튼을 누릅니다.
문자쓰는 거 너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문자 보낼 때 제대로된 음성인식이나 좀 넣지...;;;
그리고 에니콜이 튼튼하다라는 인식이 깔려있는데
사실 그런 것도 아니더군요.
이 놈 폰도 경첩부분이 맛이 가기 시작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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