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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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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6 00:03| |
도아님의 Post It 형식의 쪽지 프로그램 3종 분석 글을 읽던 중 마지막에 3M 관련 얘기가 나오니, 예전 아르바이트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별다른 사전지식도 없이, 3M은 디스켓이지? 하며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디스켓(?) 등의 전산 소모품은 없어졌고(매각?), 현재는 화학제품(?) 전문 기업이더군요.
각종 테이프와 산업용 안전제품(그러니깐 화학제품을 이용한 세이프 워크, 깔판, 이지워크 등), 주방용품(수세미 등), 필터제품(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들어가는), 자동차용 제품(차에 들어가는 바닥재(?)) 등이 주력인 기업입니다.
처음엔 3M이라는 기업이 분명 2개이구나 했었습니다.
나중에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이런 기업이며, 저희 어머니께서도 3M 수세미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하며 저를 놀래키시더군요. 
아르바이트 중 하는 일은 대부분 필터에 녹차액기스를 뿌리는 일과 짐나르기 였습니다.
디스켓만 생각하고 갔다가 결국 크게 어렵지않은 육체노동 만을 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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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6 12:49||
포스트 잇은 어떻게 된건가요
디스켓 / 포스트잇만 생각하고 있다가
수세미라니 확 깨는군요 
[ 메시지수정: chuky1 일시: 2006-01-26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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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6 16:58||
3M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전산 용품, 사무 용품만 주로 알려져서 그런 이미지가 강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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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6 17:33||
잠시 해외에서 3M딜러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건데, 과연 3M에서 만들지 않는것이 무엇인가 였습니다. 아직도 3M에서 딜러에게 배포하는 플래쉬 CD가 있는데.. 참 별의 별것이 다 나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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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6 18:10||
이제 보니 정말 다양하군요 *.*
근래에는 3M을 자동차 용품(썬팅/세차용품/테이프 등) 생산 회사로 많이 인지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플로피 디스크에서도 많이 본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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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7 10:59||
인용
그때 느꼈던건데, 과연 3M에서 만들지 않는것이 무엇인가 였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감입니다...
단순히 전산용품 내지는 사무용품 회사로 알았다가 생활 현장 곳곳에서 발견되는 3M의 마크를 보고 놀라곤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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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7 12:30||
전에 병원에서 MRI 촬영했을 때 귀에 꼽으라고 준 귀마개도 3M 제품 이었던 것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 메시지수정: bancoran 일시: 2006-01-27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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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6-01-27 17:33||
3M에서는 우주선에 들어가는 물품부터 쓰레기를 치우는 빗자루까지 만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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