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2006-01-30 14:42| |
인용
글쓴이: chuky1 날짜:2006-01-30 12:58
문답으로 올리기에는 경험담을 듣고자 해서 낙서장에 올립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남깁니다. 도움될 정보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1998년 여름부터 A4Tech 4D+ www-11를 써오다가 2004년 12월 누나가 고쳐서 쓰려면 쓰라고 주고 간 Microsoft IntelliMouse Optical이 마침 생산된지 4년여밖에 되지 않아 용산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가져다 주니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어 무얼 쓸까 고민하다가 아버지께 wheel이 두 개 달려서 더 좋은 거라 말씀드리며 4D+를 물려드리고 처음으로 광마우스를 쓰게 되었습니다.
키보드는 1995년부터 Microsoft Natural Keyboard(made in Mexico)를 써오고 있습니다.
저는 세 제품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Natural Keyboard는 아직까지는 새 키보드를 구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 온라인 동호회의 공동구매로 13만원 정도에 구입하였는데 단지 인체공학 설계라는 이유만으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런 바가지 같은 가격을 씌웠지만 쓰고보니 이 모델을 과연 누가 디자인했는가 감탄할 정도로 디자인이 훌륭하여 그 뒤로는 가격보다 입력장치의 인체공학 설계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A4Tech 의 4D+는 약 4년 전부터 엄지 버튼이 오작동합니다. 내구성이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싸구려나 만드는 회사라고까지 심하게 평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미없는 일반론일 수도 있지만 아껴서 잘 쓰면 제 값 정도는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싼값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신제품을 써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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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보드
- 키패드를 쓰지 않는 경우 키보드안에 수북한 먼지, 실수로 흘리는 커피;
( 저는 모니터 바로 옆에 커피메이커를 둬요;;; )
- 그로인해 어느순간 키보드도 뻑뻑;;;
"키패드"라고 하신 것은 소위 키스킨이라 불리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는 마시지 않으니까 커피를 쏟은적은 없지만 우유는 두 번 쏟았는데 분해해서 청소하니 고장 없이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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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우스
- 마우스패드에 매일 수북;;이 내려앉는 먼지
- 광마우스를 쓰는데 어느순간부터 뻑뻑해져서 마우스를 쓰는데 손목회전량이 많고
- 가끔 패드밖에까지 나가는 마우스 회전반경
# 지금 쓰는 마우스( ms intelli-optical )가 마음에 들어서 별로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마우스가 뻑뻑하거나 마우스 패드때문인지 손목이 아픕니다.
제 방도 먼지가 굴러다니는 지저분한 곳이지만 볼마우스가 밀릴 때 종종 청소해준 것 외에 따로 관리하는 것은 없고 그저 불필요한 감염을 막기 위해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한 뒤에는 손을 씻고 있습니다. 마우스가 "뻑뻑하다"고 하신 것이 물리적으로 뻑뻑하다는 의미라면 마우스패드를 교체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른바 "젤마우스패드"라는 값싼 걸 쓰지만 마우스 바닥면이 마모되거나 하는 문제도 없고 그냥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게임도 하고 문서작성도 하고 웹서핑도 하지만 문제가 된적은 없습니다. 마우스 회전반경은 감도를 조정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게시일: 2006-01-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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