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06-06-29 22:27||검색을 통해 살펴보니 멀티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부트로더라는 것이 필요한 모양이네요.
부트로더를 통해 여러 OS간의 선택적 부팅을 실현하는 듯 한데요.. 질문은 부트로더를 이용해 geexbox로도 부팅시키게 만들 수 있는가 입니다.
현재 윈도우xp 하나만 쓰고 있는데(하드에 다른 OS를 설치한 적 없습니다.) 부트로더만 따로 설치해서 os에 geexbox이미지의 파일들을 추가했으면 하네요. 이유는 CD롬이 망가져서 떼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가르쳐주시면 사랑합니다.ㅋ
해보지는 않았으니 확실한 답변은 안되어도 이론적으로는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요.
geexbox-generator가 만들어 낸 iso이미지의 부트섹터를 추출한 다음 부트로더에 붙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트섹터를 추출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으므로 별 문제가 안될테지만
이렇게 추출한 데이터를 부트로더가 바로 읽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군요.
글쓴이: okto98 날짜:2006-06-30 13:23
부트로더라는 것이 OS를 설치할때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 새로운 OS를 설치하지 않고 타OS의 부트로더만 설치할 수 있나요? 있다면 그렇게 하는 방법이나 프로그램같은 것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사랑합니다.ㅋ 제가 워낙 그쪽에 초보라서..
NT 부트 로더에 다른 OS를 붙이는 방법은 96년부터 QAOS.com에 있는 자료입니다. 아울러 최근에 관련 팁을 여러 개 올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6-06-30 17:02||팁들도 찾아봤는데 모르겠네요...("부트 로더"로 검색)
팁들은 부OS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OS의 부트로더가 날라간 경우의 대처법이나 멀티부팅 요령에 관한 것들로 여겨집니다.
geexbox는 설치하는 OS가 아니고 부팅해서 컴퓨터를 영화감상용 콘솔의 용도로 활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boot.ini에 한 줄 추가하는 것으로는 부팅이 불가능하겠죠. 앞에 jvm님의 답글을 보고 winiso를 이용해 부트정보를 추출하니 확장자가 WBT인 파일이 나오는데 어떻게 편집해야하고 어디에 써야하는지도 막막합니다.
그리고 CD넣고 부팅할때 linux...어쩌고 나오는데 멀티부팅을 위해 파티션을 새로이 나눠야 하는지, 아니면 아무 폴더에나 집어넣고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시일: 2006-07-03 14:45||열심히 돌아다니며 검색하다가 플로피 드라이브가 없는 시스템에 플로피를 가상화하여 사용하게끔 하는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을 보고 개발자에게 문의했더니 다음과 같은 답글이 달렸습니다.
인용
일반적으로 OS는 부팅과정에서는 BIOS를 통해 필수 파일(드라이버/커널)을 로드하고,
부팅된 이후에는 로드된 드라이버에 의해 하드웨어를 직접제어하여 동작합니다.
도스의 경우, FDD에 관해서는 BIOS만을 통해 제어합니다. 이와 같이 BIOS를 통해 FDD를
인식/제어하는 OS에 대해서만 VFDD가 정상적으로 동작될 수 있습니다.
반면 cdrom의 경우, 아예 BIOS를 통한 제어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도스상에서는 CDROM을
직접제어하는 ATAPI 드라이버를 따로 띄워줘야만 CDROM 드라이브를 인식 할 수 있는거죠.
CDROM은 BIOS가 아닌 IDE/ATAPI를 통해 제어되기 때문입니다.
인용
결국, CDROM으로의 가상부팅을 지원하려면 BIOS가 아닌 ATAPI 인터페이스를 에물레이트
해야 하나.. 보호모드로 진입하여 동작하는 OS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OS마다 CDROM을
인식하는데는 저마다의 방법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어떤 OS는 ATAPI 드라이버만으로도
동작할 것이고, 어떤 OS는 직접 하드웨어(IDE/ATAPI)를 가상화해야 동작하겠지요.
하드웨어 가상화는 VMware등과 같은 가상머신 방식과, 포트 트래핑을 통한 일반적인 보호모드
방식이 있지만 후자의 경우는 보호모드 OS와 충돌이 생깁니다. 전자의 경우는 완전한 자체
마이크로 커널을 가지고 동작해야 하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무리가 있습니다.
설명이 좀 복잡했죠? ^^;
결론만 말씀드리면 "현재로서는 CDROM 가상부팅은 무리" 입니다.
게시일: 2006-07-04 00:15||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의도했던 바는 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또 시디롬 가상부팅도 포함합니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 플로피 가상부팅 프로그램을 보았기 때문이죠. 플로피가 없는 시스템에서 부팅정보를 추출하고 필요한 파일들을 추가한 뒤 실행파일을 만들어 실행하면 재부팅 후 플로피로 부팅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시스템은 도스겠죠. 플로피가 없는 사용자가 고스트 부팅 등을 할때 사용하면 유용하겠죠. 그래서 시디롬 가상부팅의 가능성을 개발자에게 문의한 것이었습니다. 제 글에서 부트로더를 추가한다는 대목은 확실히 잘못썼다고 밖에는 할 수 없네요^^
운영자님께서 올려주신 복구콘솔 팁은 저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geexbox 시디에서 winiso를 통해 부팅정보를 추출하니까 확장자가 .wbt인 파일이 생성되고 ultraiso를 통해(부팅파일 추출 메뉴) 추출하니까 확장자가 .bif인 파일이 나오는데요... boot.ini파일에 줄을 추가하면 물론 메뉴는 생기겠죠. 여기서부터의 진행을 모르겠습니다. 해본적이 전혀 없고 추출한 파일에 대한 활용법도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때 말고는 활용방법에 대한 검색이 어렵더군요.
혹시 님께서 방법이 있으시다면 번거롭더라도 설명을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게시일: 2006-07-04 12:10||개발자의 설명이 조금 복잡하지만 맞습니다.
현재 부트로더를 이용한 부팅은 HDD나 CD-ROM을 이용한다는 전제조건입니다.
플로피 에뮬레이션을 통해 부팅절차를 진행하거나, 물리적인 CD-ROM의 부팅을 이용한 것 두 가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플로피 에뮬레이션을 통한 부팅은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CD-ROM 에뮬레이션을 이용한 부팅 방법은 실용화된 것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CD-ROM하나 장만해서 장착하시는 거라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참고로, iso 이미지(file)를 이용한 부팅은 VMware 등의 가상 PC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p. s. 1. 제가 이해하기로는 okto98님이 원하시는 것은 "geexbox iso file이 있는데 이 file로 부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트로더를 이용한 멀티부팅을 고려했던 거 같고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실제 PC에서 단순히 SW설치가 아니라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iso를 cd로 만든 다음 실제 CD-ROM에서 부팅하는 방법밖에는 못찾겠군요.
p. s. 2. 제 글에 오류가 있다면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여기서부터의 진행을 모르겠습니다. 해본적이 전혀 없고 추출한 파일에 대한 활용법도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때 말고는 활용방법에 대한 검색이 어렵더군요.
혹시 님께서 방법이 있으시다면 번거롭더라도 설명을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실은 여기부터가 저도 그다지 자신이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이런 방법을 생각해 본 것은 딱 한 번 geexbox를 RW에 구워서 테스트 해보았을 때 하드디스크 안에 있는 미디어데이터를
찾아서 play했던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서였습니다. 그렇다면 시디롬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겠구나 해서요.
복구콘솔로 부팅할 때 해당 위치(c:\cmdcons)를 어떻게 찾아가는 지에 필요한 정보가 bootsect.dat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 부분이 불명확해서 새로이 파티션을 만드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geexbox이미지의 데이터로만 구성된 활성파티션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이렇게 만들면 부트로더에 붙일 때에도 좀더 명확하게 지정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복구콘솔의 예를 보면 하드의 특정위치에 데이터들이 있으나, 별도의 파티션에 있으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geexbox이미지에서 추출한 부트섹터 데이터에 어떠한 정보들이 들어있느냐가 관건인데요.
이미지 데이터가 풀어져 위치한 곳을 찾지 못하면 부팅이 안될 테니까요.
이 안에 원하는 구성이 다 들어있어 준다면 복구콘솔과 마찬가지로 geexbox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결국 제가 이미지에서 부트섹터를 추출하여 한 번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ymister님 덕택에 복잡한 설명은 간단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인용
현재 부트로더를 이용한 부팅은 HDD나 CD-ROM을 이용한다는 전제조건입니다.
플로피 에뮬레이션을 통해 부팅절차를 진행하거나, 물리적인 CD-ROM의 부팅을 이용한 것 두 가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플로피 에뮬레이션을 통한 부팅은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CD-ROM 에뮬레이션을 이용한 부팅 방법은 실용화된 것이 없습니다.
가상 시디롬 부팅이란 말은 이해가 안되었는데 CD-ROM 에뮬레이션을 이용한 부팅이라고 해주시니 이해가 쉽군요.
하지만 여기에서 제가 시도해보고자 하는 것은 시디이미지 자체를 이용한 디바이스의 에뮬레이션은 아닙니다.
사실 가능하다면 그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었을텐데 그쪽으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게시일: 2006-06-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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