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06-11-20 17:54||RAM 이상인 경우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삐~익, 삐~익하는 BIOS 경고음이 들립니다. 이러한 경고음이 없다면 RAM의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이 RAM이 부족해서 안켜지는 경우는 동서 고금을 통털어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메인 보드의 파워 입력부의 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 상태에서 조금더 지나면 아예 파워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만약 이 경우라면 별 수 없이 메인 보드를 AS 받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파워 불량일 가능성도 있지만 메인 보드 보다는 가능성이 낮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 수 없는 증상은 첫번째 접촉 불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일단 모조리 부품을 들어낸 뒤 접정 세정저로 청소하고 다시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글쓴이: momo1844 날짜: 2006-11-20 17:49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램이 부족해서 컴퓨터가 안켜진다고 램을 더 사서 달으라는 소리를 하더랍니다.
무시무시합니다.
램이 부족하면 컴퓨터가 안 켜진다니!! 정말입니까?
^^;
조금 오래된(2-3년 이상) PC 라면 대강 원인이 파악될 것 같은데, 최신 기종이라 하시니 조금 어렵군요.
또한 어떠한 방법을 시도해보셨는지, 정확히 어떠한 스펙을 가진 컴퓨터인지 알 길이 없으니 이또한 어렵습니다.
답 : 수리업체에 맡기세요.
제가 쓸데없이 말을 길게 하면서 어이없는 답변을 하는 까닭은, 공공기물일 경우 섣불리 손대는 것은 절대 금지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리업체를 불러 맡기시고, 만약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1:1 교체를 요구하심이 옳은 줄로 압니다.(그런데 들어가는 PC는 조립제품이 아니지요. 따라서 본체 단위로 1:1 교환이 될 것입니다.)
만~약.. 가정용 PC에 비슷한 문제가 생긴다면, 1차로 파워서플라이(의 캐패시터, 혹은 메인보드의 캐패시터)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로는 키보드 및 마우스, 혹은 VGA 등의 커넥터의 접촉 불량과 그로 인한 누전 문제. 3차는 VGA 혹은 메모리 카드의 접촉불량, 4차는... 4차까지가면 부적절한 관계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여기서 그만.. ;;;
해결책은
1) 파워서플라이에서 전원커넥터를 완전히 제거한 후 30초 가량이 지난 후에 다시 연결해서 시도해보십시오.
or else 2) 키보드와 마우스 잭을 본체로부터 제거한 후 전원을 넣어보십시오.
or else 3) VGA 카드와 메모리 카드를 분해한 후 해당 슬롯과 카드의 접촉부의 먼지를 제거한 후 재장착후 부팅을 시도하십시오.
이래도 안되면 이는 4차로 가야합니다.
4차는 부품별 테스트 후 교체입니다.
.....
인용
글쓴이: artech 날짜: 2006-11-20 17:54
RAM 이상인 경우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삐~익, 삐~익하는 BIOS 경고음이 들립니다. 이러한 경고음이 없다면 RAM의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모리 카드, VGA 카드 접촉불량, 혹은 슬롯 불량시 아무런 비프음없이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VGA나 메모리가 이상이 있으면 비프음이 난다라는 것이 정석인데, 정석에는 항상 예외가 따르는 법이지요. ^^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램이 부족해서 컴퓨터가 안켜진다고 램을 더 사서 달으라는 소리를 하더랍니다.
ㅡ,.ㅡ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여러분들은 이해가 가시는지요..
512에 안켜지는 컴이라.. ㅡㅡ;
오늘 저도 조금 황당한...
아침에 정상적으로 종료하고 집을 나섰고, 집에 돌아와서 컴을 켰더니.. 묵묵부답...
거칠게 파워를 내렸다가 다시 재부팅....
시끄러운 비프음의 연속...
뚜껑열고.. 램 뽑았다 다시 뽁고.. 정상부팅...
금일 방금전 집에 들어와서 겪은 현상입니다.
접촉불량의 경우 외부의 충격이 없어도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오늘 같은 경험이 처음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런 경우 비프음이 들리는데.. 간혹 스피커를 빼 놓거나 , 연결을 하지 않으면 비프음을 들을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케이스 혹은 보드에 스피커를 연결 안해 둔걸 몇개 봤더니...
적합한 답변은 도아님과 먼지군 님께서 이미 하셨기에 저는 통과하도록 하죠..^^
뱀발 : 서명의 사진의 클로버 인가요? 5잎 클로버???
그리고 5번은 저도 찔끔 하게 만드네요.. ㅡㅡ; 계란 한판을 넘겼지만.. 아직도 철분이 부족한듯한.... ㅡㅡ;
글쓴이: momo1844 날짜: 2006-11-20 17:49
그런데 문제는 어떨때는 잘 켜지는데..어떨때는 전원 스위치에 뭔가 불은 들어오고 메인보드에도 전원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더이상 진행이 없습니다. 화면은 여전히 시커멓구요.. 부팅초기화면도 구경못한다는 이야기지요..
나름 컴경력으로 봤을때 어딘가 하드웨어적인 문제라는것은 확실한데..
예전에 이런 컴퓨터 하나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어쩔땐 켜지고 어쩔땐 켜지고도 아무런 응답이 없구요. 주로 아침에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켜지곤 했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메인보드에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에서 전원을 담당하는 부분이 문제였는데요 그 부분의 원통기둥같은,,, 칩(ㅡ.ㅡ 윗 쪽부분이 뭔가 이물질로 덮혀있더군요. 보드에서 그 부분이 약간 부풀어 올라와있었던것 같구요.
처음엔 파워불량인줄 알고 파워교체하고 하드도 교체해보고 램도 교체해보고 나서야 보드에 그 부분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보드가 문제가 클 가능성이 높네요
연구실 컴퓨터라서 개인적으로 고치면 오히려 좀 복잡하겠네요. A/S 업체에 연락해서 증상하고 예상되는 고장 부분을 말해주면 이것저것 해보고 고쳐줄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하던 컴퓨터를 잠깐 꺼놓고 아이랑 산책을 나갔다 와서 다시 컴퓨터를 켰더니 전원 등에 불은 들어오는 데 삑 소리 등도 없이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인터넷 등을 검색해서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는 것을 찾아 시도해보기를 몇 차례... 결국 부팅 시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여러 의견 중에 제가 사용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이러한 문제의 경우 램의 접속 불량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램을 모조리 뽑은 다음에 램 소켓 부분을 dust remover 등의 압축 공기 발생기로 먼지를 제거하시고, 뽑은 램의 구리(?) 도금 부분을 전용 세정액이나 지우개 등을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 줍니다.
이후 다시 램을 장착한 후 부팅이 성공되면 저의 경우와 같은 겁니다.
위에서 일반적인 답변을 적어주신 것이 있으므로 저는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 한번 시도해 보기를 권합니다. 저의 집에 있는 동일 증상의 두 대의 컴퓨터를 이 방법으로 해결했으니 비슷한 증상의 컴퓨터도 해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램 청소와 더불어 모든 장치를 전부 제거한 후 대청소를 해 주면 금상첨화이겠습니다.
게시일: 2006-11-20 17:49|
윗 쪽부분이 뭔가 이물질로 덮혀있더군요. 보드에서 그 부분이 약간 부풀어 올라와있었던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