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2007-02-28 00:28| |
예. 기자의 수준이 의심됩니다.
기사를 보면 MS보다는 조선일보 기자의 수준을 의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용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벌어졌다. 신생 소프트웨어 회사인 ‘VM웨어’가 세계 소프트웨어업계의 상징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정면대결을 하고 있다.
기사에도 있지만 이미 10년이나 된 회사입니다. 10년이 된 회사가 신생회사이면 1년된 회사는 뭐라고 부를 수있을까요?
인용 VM웨어는 한 대의 컴퓨터를 여러 대의 컴퓨터처럼 나눠 쓸 수 있게 가상컴퓨터(virtual machine)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두주자다
가상화의 개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한 대의 컴퓨터를 여러 대의 컴퓨터처럼 나눠 쓸 수 있게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용 예컨대 이 소프트웨어를 쓰면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한 컴퓨터의 연산장치 용량을 여러 개의 작은 부분으로 나눈 뒤 각 부분에 맞는 키보드나 저장장치, 인쇄기 등을 별도로 갖춰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부분은 압권입니다. Virtual Server를 얘기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위의 문장과 연결하면 마치 VmWare만 있으면 단말 장치도 없이 한대의 컴퓨터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인용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적으로 가상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뒤 윈도에 탑재해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을 쉽게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자가 몇년 전 MS가 Virtual PC를 인수했고 얼마전 Virtual PC 2007 베타 판이 출시 됐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라면 MS는 왜 Virtual PC를 개발한 Connectix를 인수했을까요?
인용 최근에는 가상소프트웨어 상의 윈도 사용 허가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VM웨어의 성장에 압력도 가하고 있다.
Vista의 새로운 인증 방식은 VMWare를 겨냥한 것이다처럼 들립니다.
MS도 싫지만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글을 올리는 조선 일보는 정말 좃선 일보인 것 같습니다.
[ 메시지수정: artech 일시: 2007-02-28 00:29 ] | 
게시일: 2007-03-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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