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노후준비의 필요성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7-03-07 15:36| |
저희 어머니는 평생 아버지를 의지해서 살아오신터라
자신의 직장이나 일이 없었답니다.
그러고보니 배우자인 아버지가 먼저 떠나자
슬픔과 애도도 문제지만 경제적인 타격이 매우 크네요.
각종 연금이 배우자에게 승계되긴 하나 사망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신청을 해야 되고
심사과정도 길어서 막말로 한푼들어오지 않는데, 부조금으로 버티면서
장례절차에 대한 추가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군요.
현실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다더니
그말을 실감합니다.
현실이라는 놈은 하루하루 무게가 더해져서
도전해오는 것 같아요.
우리는 젊어서 노후를 생각해보지 않지만
나이가 들었을때, 경제적 자립도 및 모아둔 기금 등 말고는
불안한 생활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Qaosian 여러분~
노후대비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7-03-07 16:05||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란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목표와 꿈도 젊어서 은퇴하기 입니다.
아시다시피 젊어서 은퇴하려면 철저한 계획과 투자와 자금관리를 통해 부를 축적해야하는데, 남들과 비슷한 평범한 방법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지요.
소수의 사람들(집안대대로 부자이거나, 연예인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샐러리맨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 책은 기존의 상식을 뒤엎어버리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부동산 투자만을 부각시킨 이 책의 내용에 적극동의를 할 수는 없지만, 역발상의 사고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젊어서 은퇴하기 꿈이 이루어져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네요.
[ 메시지수정: polo13 일시: 2007-03-07 16:06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7-03-07 17:55||
저도 최근, 20년 벌어 50년 먹고 사는 인생설계라는 책을 읽었는데..
젊어서 은퇴하는 내용은 아니며, 노후설계에 대해 막연히 알고있던 것들을
좀더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리라 생각하지만 좀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전 기대여명이라는 말을 이 책에서 처음봤네요^^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7-03-07 23:56||
제나이 이제 30입니다. 타의이긴 하였지만, 노후준비를 시작한지는 벌써 3년이 다되어 가네요.
한국에도 비슷한 성격의 펀드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401k라는 연금 펀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401k 구좌를 가지게 되었는데, 사실 그 전에는 노후대책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었기에 불입액도 얼마 되지 않았죠. 사실 65살이나 되어야 이자/세금/벌금없이 찾아 쓸수 있는 돈에 관심도 별로 없었기에 401k 구좌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들여다 보지도 않았구요.
어느날 보니 금액이 꽤 되더군요. 그래서 가만히 따져 보니, 그때부터 매주 300불씩 불입했더라면... 나이 40 중반이 되면 100만불에 가까운 연금을 가지게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커흑.... 그걸 그때 알았더라면 진작에 maximum으로 불입할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 401k 구좌에 있는 돈은 65살이나 되야 찾아 쓸 수 있는 돈이긴 합니다. 그리고 빠듯한 살림에 매주 300불씩 넣는 것도 사실 부담이긴 하죠.
하지만 은퇴할 때가 되어서 몇백만불의 자산을 가지고 은퇴하는 것과, 아무것도 없이 가난한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의 차이는 지금 생활하는 자세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하고, 보다 낙관적인 자세를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도 할수만 있다면 20대부터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 길지 않은 인생 경험에 따르면, "삶의 자세가 달라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