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문법은 별 차이 없습니다.
SubtitleEX( ... "내용", ... firstframe = ... lastframe = ... 효과/속성들... )
대충 이런 식인데요,
smi 자막을 위와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 자막품질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알맞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subtitle workshop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용자 정의 형식으로 변환하는 옵션이 있었지만 그나마도 자막의 출현/소멸 프레임만 있고, 효과나 다른 속성들에 대해 정의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avisynth의 스크립트에서 사용할수 있는 자막으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이나, 사용자가 임의대로 원하는 형식의 자막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사용하기 아주 쉽고 유연함을 가진 스크립트 변환 프로그램을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일반적인 자막 포맷(srt, SSA는 물론이고, DVD 내부에서 사용하는 SUP 마저도...)은 당연히
시작시간과 끝시간미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유연한 변환 도구는 근본적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2. SubtitleEx의 한계
SubtitleEX 플러그인은 자막을 표시해주긴 하지만, 자막을 기록하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AVISynth의 스크립트는 단순한 입력과 효과 그리고, 출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스크립트가 한 50K씩 되면 스크립트로서 사용하기엔 개념이 좀 어색합니다.
만약 AVISynth와 함께 VirtualDub을 사용하신다면 VirtualDub Filters에서 Subtitler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력으로 SSA 자막을 받는데, 정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필터의 웃긴 점은 유감스럽게도, 유감스럽게도란 자막을 만나면 뻗어버립니다.
유감 스럽게도처럼 유감과 스럽게도 사이를 띄우면 뻗는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요...
(소스를 봤는데, 문자열을 읽는 부분이 너무 단순하게 되어있어, 원인 규명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virtualdub에서 자막을 입히는것을 권장하시는군요.
거추장스럽고 후지지만-_- avisynth의 스크립트를 쓰고자하는 이유는 극히 개인적입니다. Super를 이용, 단한번의 인코딩으로 자막을 입혀 내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테면 virtualdub이 없는상황이란 가정하에(어차피 wmv같은형식을 작업하기 위해서도 avisynth는 필요할테니.. 이것도 안써본지가...) 단일프로그램(기왕이면 Super로)으로 작업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3gp converter+customizer는 제외했습니다.
현재 vsfilter를 이용한 자막입히기는 계속 실패하고 있으므로 할수 있는 선택이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제가 아는한 avisynth 스크립트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해당 플러그인에서 확실히 몇몇 효과들이 가능하지만 자막 품질자체가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그리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개발자인듯한 분께서 포럼에 '일의 우선순위와 시간을 고려하여 자체지원토록 하겠다'는 글도 있었으므로 나중에는 편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현재 어떤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두고 싶어서 질문했다는것을 지금에서야 밝힙니다.
sami자막의 줄바꿈은 subtitle workshop에서는 무난히 바꿔주고 있습니다. smi에서 그밖의 것들은 상당히 바꾸기 편하게 정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ubtitle workshop의 사용자 정의 자막포맷에서 색상이나 크기, 효과 등의 속성을 임의로 부여할 수 없기때문에 제대로된 변환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지요.(text/start/end만 있더군요)
sami자막을 avs로 바꾸기 위해 그냥 아이디어가 필요할 뿐인데 머리가 굳어서 도통 모르습니다. 왠지 엑셀을 이용하면 될거 같지만 사용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건 맨 마지막으로 미루고 싶네요ㅠㅜ
게시일: 2007-03-22 14:27|
게시일: 2007-03-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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