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처음 인터넷을 접한 것은 1993년경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코넷의 전신인 하나망에 모뎀으로 접속하고, 가르보나 CICA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FTP로 다운받아 천리안과같은 PC 통신에 업하던 생각이난다.

1995년 비트 컴퓨터 에서 웹베이스 프로그래밍(CGI)를 강의하면서 작성한 강의 자료를 올리기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한가지 확언할 수 있는것은 미래가 천국이든 지옥이든 인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갈 것이라는 얘기를 했었다.

필자가 인터넷을 시작한 시점부터 계산하면 11년이고, 필자가 홈페이지를 개설한 시점부터 계산해도 8년이 지난 지금 인류는 광고라는 쓰레기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필자가 선견지명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쓰레기의 홍수일 것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러한 쓰레기 광고의 대표주자는 아마 플래쉬 광고 일 것이다^주1.

필자가 사용하는 웹마 에서는 플래쉬 안보기가 기본 옵션이다. 따라서 짜증나는 플래쉬 광고의 대부분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플래쉬가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메뉴를 플래쉬로 구성한 사이트도 있고, 회사 홍보자료를 플래쉬로 작성한 사이트도 있다.

웹마 의 경우 버튼 클릭만으로 플래쉬 보기/안보기의 전환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탐색기에는 이 기능이 없으므로 웹마 에배해 조금 불편하지만 비슷한 기능을 구현해보겠다.

1. 필자의 홈페이지에서 FlashOff.exe라는 파일을 다운받는다^주2.

   @echo off
   reg QUERY "HKLM\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
   	\ActiveX Compatibility\{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v "Compatibility Flags" > nul
   goto T%errorlevel%
   
   
   
   :T1
   reg ADD "HKLM\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
   	\ActiveX Compatibility\{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v "Compatibility Flags" /t REG_DWORD /d 1024 > nul
   goto END
   
   
   
   :T0
   reg DELETE "HKLM\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
   	\ActiveX Compatibility\{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v "Compatibility Flags" /f > NUL
   goto END
   
   
   
   :END
   exit

2. 다운받은 FlashOff.exe를 실행한 후 압축 파일의 해제 위치를 %SystemRoot%\System32 폴더로 지정한다.
3. 바탕화면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바로 가기를 클릭한다.
4. 바로 가기 만들기 창의 항목 위치 입력에 다음과 같이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windir%\System32\cmd.exe /c start /min %SystemRoot%\System32\FlashOff.cmd

   
5. 프로그램 제목 선택 창의 바로 가기에 사용할 이름을 입력하십시오에 바로가기에 사용할 적당한 이름(예: FlashOff)를 입력하고 마침 버튼을 클릭한다^주3.
   

이 배치파일은 해당되는 키가 있으면 삭제하고, 없으면 생성하는 토글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인터넷 탐색기로 탐색하다가 플래쉬가 보기 싫다면

1. 바탕화면의 FlashOff 아이콘을 두번 클릭한다^주4.
2. 다시 읽거나 인터넷 탐색기를 재기동한다.

의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플래쉬를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위의 절차를 다시 실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