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의 영향때문인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마우스 보다는
단축키를 선호한다. 필자 역시 대부분의 작업을 단축키에 의존하고 있다.
단축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따라 단축키가 다를 수 있고, 단축키가 동일한 경우 충돌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다음 그림은 화면 갈무리 프로그램인
SnagIt를 실행한 상태에서 역시 화면 갈무리 프로그램인
HyperSnap을 실행한 경우 단축키의 충돌을 알려주는 오류 화면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단축키의 충돌을 모면할 수 있는 일종의
슈퍼 단축키가 바로 Windows Key(
)이다.
Windows XP 단축키에서 알 수 있듯 파일이나 컴퓨터를 검색하는 경우(
-F), 윈도우즈 탐색기를 기동하는 경우(
-E) 바로 이
Windows Key를 단축키로 이용한다.
Windows Key를 단축키로 사용하는 경우, 다른 프로그램과의 충돌없이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상황과는 무관하게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어떻게하면
Windows Key에 단축키를 할당할 수 있는가에대해
대기 모드 바로 가기 만들기 II를 예로 설명하겠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 WinKey v2.8
을 클릭해서 WinKey v2.8을 다운받는다.
- 다운받은 WinKey v2.8을 설치한다.
- 시작/모든 프로그램/WinKey를 클릭해서 WinKey를 실행한다.
- 알림 영역의 Windows Logo(
)를 두번 클릭해서 WinKey 관리자를 기동한다.
- Winkey 관리자 창에서 Add 버튼을 클릭한다.
-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바로 가기를 설정한다.
| Command(대상) | 바로가기에 사용할 명령을 입력. 시스템 명령의 경우 다운 메뉴(▼)를 클릭해서 선택하며, 파일 이나 폴더의 경우 파일 버튼( )이나 폴더 버튼( )을 클릭해서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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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cut key(바로 가기 키) | 바로 가기에 사용할 단축키. Windows Key의 조합으로 다운 메뉴(▼)를 클릭해서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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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meters(인자) | 명령을 실행할 때 필요한 옵션. 명령의 옵션이나 파일명을 적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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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t In(시작 위치) | 프로그램을 기동할 폴더. 몇몇 프로그램의 경우 이 폴더를 지정하지 않으면 오동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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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n(실행) |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창의 속성을 정의. 기본(Normal), 최소(Minimize), 최대(Maximize)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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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필자의 이전 팁에서처럼 대기 모드를 Windows Key에 할당하려면 다음 처럼 설정하면된다.
Command: C:\Windows\System32\rundll32.exe
Shortcut Key: Windows Key + S
Parameters: C:\Windows\System32\powrprof.dll,SetSuspendState
- OK 버튼을 클릭한다.
이 팁을 적용한 후
-S를 누르면 그 즉시 대기 모드가 동작하게된다. 사실 이 방법이
바로가기를 이용하는 이전 팁보다 훨씬 편리하며, 훨씬 강력하다.
아울러
Winkey를 설치하면
프로그램/시작 프로그램에
Winkey가 자동적으로 등록된다. 따라서 시스템을 기동하면서 Winkey를 따로 기동할 필요는 없다. 아울러
알림 영역에
Winkey 아이콘이 보기 싫은 사람은
Winkey 관리자의
Options/Show Taskbar Icon 메뉴를 클릭해서
Show Taskbar Icon의 체크를 지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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