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 계열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명령행 쉘은 cmd.exe이다. 일부는 이 프로세스를
도스창이라고 잘못 알고 있지만 도스창이 아니라 명령행 콘솔이다
주1. 이 명령행 콘솔은 GUI 환경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쓰임새가 많다.
한 예로 필자가 쓰는 팁은 Windows 탐색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명령행 콘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Windows 탐색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설명하기가 훨씬 간단/명료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실제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한 경우 GUI 환경보다는 명령행 콘솔에서 작업해야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때문이다.
XP에 포함된 명령행 콘솔은 GUI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쉘이지만 한가지 Windows XP에서 사용하는 테마를 적용할 수 없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의외로 콘솔창에 테마를 적용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꽤 많다. 그러나
MS의 KB 기사, KR306509 
에서 알 수 있듯 명령행 콘솔은 색상처럼 간단한 항목외 일반적인 테마는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번팁에서는 콘솔창의 테마를 변경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 Console 의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한다.
- 다운로드한 Console를 설치한다. 설치본으로 설치해도 되며, 압축본으로 압축만 해제해도 된다.
- 설치된 Console를 실행한다주2.
추가정보:
Console 설치 폴더에는
console.xml,
console_big.xml,
console_small.xml이라는 파일이 존재한다. 이 파일은
Console의 설정 파일로 콘솔창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Select configuration file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 텍스트 파일을 이용해서 편집하면
창의 제목,
크기,
색상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변경할 수 있다. 위 그림의 경우는 줄수를 25, 창의 제목을 Console 1.5로 설정한 경우이다.
Console의 설정 파일중
console_small.xml를 선택하면 좌측 하단에 반투명의 그림과 같은 작은 콘솔창이 나타난다.
주1: NT 계열에는 DOS 자체가 없으며, 도스용 프로그램은 NTVDM(NT Virtual DOS Machine)을 이용해서 기동한다. 예를들어 콘솔창에서 도스용 프로그램인 DN(DOS Navigator)를 기동하면 작업 관리자에 ntvdm.exe라는 프로세서가 기동된다. NT에는 DOS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DOS를 흉내내는 ntvdm.exe를 이용해서 DOS용 프로그램을 기동하게된다. NT에는 DOS가 없다. 따라서 DOS와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주2: Console는 실제 쉘이 아니라 콘솔 강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쉘은 환경 변수, ComSpec에서 지시하는 프로그램을 쉘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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