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이전 글, 구글 AdSens I - 가입이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필자는 작년 6월 부터 구글 AdSense를 사용해왔다. 처음에는 정말 얼마 안되는 돈(약 200~300$)이 들어왔다. 그러나 계속 광고를 최적화하다보니 노출수의 증가에 비해 수익은 상당히 증가(11월 수익은 1600$ 정도)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이 계속 증가하는 것도 재미있고, 또 최적화한 뒤 그 결과를 추론하기 위해 AdSense의 통계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프로그램이 오늘 소개하는 AdsenseLog이다. 찾은지는 꽤 오래됐지만 사실 그동안은 깔아만 두고 사용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데이타를 복구하기위해 Data/Retrieve stats를 클릭하면 꼭 Cannot connect to google site: Invalid user or password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로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dsnl400.str에 Corean을 추가하고 내부의 URL을 바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아무튼 증가된 수익때문에 구글 AdSense 사이트를 뻔질나게 로그인하던 중 구글 AdSense의 수익을 주기적으로 읽어와 보여주는 프로그램(전자우편 알림이 처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AdSense Widget 1.4 , Widsense , Google AdSense Widget ^주1과 같은 위젯류만 잔뜩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야후 위젯을 소개하면서 얘기했지만 야후 위젯은 시스템 자원이 넉넉하고^주2 예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프로그램이다.

결국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 두개의 프로그램이 오늘 소개하는 AdsenseLog와 SysSense라는 프로그램이다. 기능과 활용도면에서는 AdsenseLog가 훨씬 낫다. 그러나 로그인 문제와 유료라는 걸림돌이 있다. SysSense는 나중에 다시 소개하겠지만 기능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공개이기 때문에 정황상 바울신을 기대할 수 없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AdsenseLog는 조금 재미있는 라이센스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구글 AdSense의 수익이 월 100$ 미만인 사람은 무료로 사용해도 된다. 그 이상인 사람은 50$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한다.



AdsenseLog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수익의 자동 감시 옵션에서 설정한 시간 주기로 구글 수익을 자동으로 감시해준다. 이전 검사 시점과 비교, 수익이 증가한 경우 MSN의 로그인 알림 창과 비슷한 알림 창으로 수익을 표시해 준다.
	데이타 분석 콘텐츠를 위한 AdSense, 검색을 위한 AdSense, 추천의 데이타를 일별, 월별, 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채널을 설정한 경우에는 채널별 분석도 가능하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구글 AdSense에서 지원하는 임프레션, CTR, eCPM, 수익(Revenue)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EPC도 지원한다. Choose columns 버튼을 이용하면 이외에 다른 분석 항목도 넣을 수 있다.
	그래프 분석 모든 데이타는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다. 막대 그래프, 선형 그래프, 파이 차트 등의 형태로 표시할 수 있으며, 평균값을 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주식의 이동 평균선처럼 포인트를 지정함으로서 수익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 그림에서 청색선이 평균값이다. 3포인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수익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 AdSense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첫번째 최적화를 하고 수익이 증가한 것을 보고서 였다. 그림에서 알 수 있지만 최적화 뒤 수익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11월 30일에는 수익이 조금 줄었는데 그 이유는 어제 구글 AdSense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서 13클릭(약 13$)가 날라갔기 때문이다.
	수익의 극대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적화한 뒤 다시 수익을 올리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 AdSense 최적화 강좌에서 따로 하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