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최적화 길잡이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최적화 길잡이에서는 노출수 보다는
CTR, CTR 보다는 EPC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기위해
AdSenseLog의 통계 데이타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좌우 그리드 값을 제거한
추세선 그래프로 대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그래프의 공개가 구글 약관에 어긋나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해졌다. 따라서 구글
AdSense로 AdSenseLog의 통계 데이타의 사용에 대해 직접 문의를 했고 오늘 답을 받았다. 질문과 답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한국에서 제가 받는
AdSense 수익때문에 많은 블로거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내의 많은 블로거들이 저처럼 많은 수익을 올리길 기대하며, 현재
AdSense 최적화 길잡이라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현재
AdSense를 최적화하면서 도움받은 도구가
구글 AdSense의 채널 기능,
AdLogger라는 부정 클릭 방지 및 클릭 로그 프로그램,
AdSenseLog라는 구글 AdSense 통계 프로그램입니다.
총수익을 제외한 다른 모든 정보는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출수와
CTR을
추세선 그래프(주식의 5일 이동 평균선, 10 이동 평균선과 비슷한)로 보여주고 싶습니다(물론 추세선만 나타나며, 그리드 값은 삭제됩니다).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일전에 수행하신 최적화 작업이 특정 광고 그룹의 노출수 및 CTR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기 위하여 구체적인 값이 없는 그래프의 형태를 공개할 수 있는지 문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dSense 정책상 노출수와 CTR과 같은 계정 정보는 공개할 수 없게 되어있지만, 구체적 혹은 일반적인 리드값이 제거된 추세선으로 변화의 추이만 제시하려는 것이라면 허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는 민감한 사항이므로 이전 이메일에서 제시하셨던 바대로 귀하의 웹 사이트에 그래프를 공개하시기 전에 저희에게 먼저 보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구글의 답변에서 알 수 있듯이
추세선의 공개는 가능하지만 일단 사용할 그래프를 구글에 보내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추세선의 공개가 가능하다면 최적화를 위한 설명이 더 쉬우므로 일단 반가운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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