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주소와 문자 주소,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라는 글을 통해 애드센스를 달 때에는 숫자 주소 보다는 문자 주소가 더 유리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문자 주소를 사용하면 숫자 주소를 사용할 때와는 달리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딛히게 된다.

태터툴즈 에서 문자 주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한가지는 사용할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 바로 저장 단추를 누르는 방법이다.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 저장 단추를 누르면 태터툴즈는 자동으로 제목에서 특수 문자를 제거하고 공백을 대쉬(-)로 바꾼 주소를 글의 주소으로 사용한다. 한 예로 제목이 한글 주소와 영문 주소,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라면 주소는 다음과 같이된다.

문자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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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주소는 두 가지 문제를 발생한다.

1. 제목이 틀려 제목을 수정하면 제목과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다.
2. 검색 엔진에서 두 가지 경로로 접근하게된다.

제목이 틀려 제목을 수정해도 문자 주소는 고쳐지지 않는다. 발행하지 않았다면 별 다른 문제는 없지만 발행한 뒤 문자 주소를 고치면 깨진 링크가 만들어 진다. 또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는 브라우저에 따라 한글 주소를 접근할 수 없는 때가 발생하며, 검색 엔진에서는 URL 인코딩된 주소와 UTF-8로 인코딩된 주소가 함께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글의 주소라는 개념에서 보면 하나의 글에 여러 개의 주소가 존재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한글 주소를 사용하면 숫자 주소, URL 인코딩된 주소, UTF-8 주소등 총 세개의 주소로 하나의 글을 참조하게된다. 이런 면에서는 숫자 주소 체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글의 접근성과 애드센스를 고려하면 숫자 보다는 역시 문자가 유리하다. 아울러 한글 보다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접근할 수 있는 주소가 숫자와 문자로 제한된다.

한글을 사용하면 숫자, URL 인코딩, UTF-8의 세가지 형태가 사용되지만 이 경우 숫자와 영어 주소 두가지만 사용된다.

주소를 따로 입력하기 때문에 제목과 주소가 분리된다.

제목은 한글, 주소는 영어이므로 제목과 주소가 분리된다. 따라서 제목이 틀리면 제목만 고치면 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소가 틀리고 발행된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애드센스 광고에 더 민감하다.

항상은 아니지만 본문이 애드센스에 의해 검색되기 전에는 한글 주소보다는 영문 주소에 더 잘 매치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은 한글에 비해 영어가 더 잘 매치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