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지수를 다시 계산하는 더 나은 방법
게시일: 2008/10/03 | 글쓴이: doa | 10293 번 | 프린트 | 메일
Windows 체험 지수가 고처지지 않는 경우에서 설명한 것처럼 비스타 서비스팩 1에 버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어판/사양 정보 및 도구에서 체험 지수 다시 계산 링크를 눌러 체험 지수를 고쳐도 고친 결과가 반영되지 않는다. 물론 이전 팁을 적용하면 고칠 수 있다. 또 체험 지수를 자주 고처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오버클럭이나 최적화를 통해 체험 지수를 높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매번 폴더를 지우고 제어판/사양 정보 및 도구에서 체험 지수 다시 계산을 누르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다.
5.0에서 5.3으로 증가한 체험 지수
비디오 카드를 오버클럭해서 일단 그래픽 성능을 5.4로 올렸다. 그리고 다른 트윅으로 메모리 성능도 5.2에서 5.3으로 올렸다. 메모리의 오버클럭은 아직 시도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래도 5.0에서 5.3으로 올리니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체험 지수를 다시 계산하는 다른 방법을 설명하겠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다시 계산된 체험 지수가 제어판/시스템과 제어판/사양 정보 및 도구에 바로 반영된다. Windows 체험 지수가 고처지지 않는 경우에서 설명한 것처럼 체험 지수는 Winsat.exe이라는 명령행 프로그램이 실행하며, 이 프로그램을 실행한 결과가 %SystemRoot%\Perfermance\WinSAT\DataStore 폴더에 XML 형식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굳이 제어판/시스템과 제어판/사양 정보 및 도구를 이용해서 체험 지수를 다시 계산하는 것 보다는 Winsat.exe라는 명령행 도구를 직접 실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시작/cmd를 입력하고 엔터 글쇠를 누른다.
나타난 입력창에 다음 명령을 실행한다.
winsat formal
이 명령을 실행하면 그림처럼 CPU, RAM, 주 하드 디스크, 그래픽, 게임 그래픽의 성능을 계산한다. 아울러 어떤 항목을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평 막대로만 표시되는 사양 정보 및 도구를 사용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이다. 또 이 명령을 실행한 뒤 제어판/사양 정보 및 도구를 실행해 보면 변경 사항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