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Microsoft의 일정은 말 그대로 일정일 때가 많다. 이 이야기는 일정이 있지만 일정대로 운영체제가 발표되는 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비스타는 2003년에 공개하기로 했지만 예외적으로 2007년에 발표됐다. 그러나 최근 Windows 7을 보면 Microsoft에서 발표하는 운영체제 중 유일하게 Microsoft의 일정 보다 빨리 나올 가능성이 많다.

일단 유출된 일정 에 따르면 2009년 5월 말에 Windows 7 RC2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또 프리 RTM은 2009년 7월 첫주에, RTM은 2009년 8월에 Technet/MSDN 가입자에게 배포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 일정이 조금 더 당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오늘 "Windows 7"을 구글 리더에서 검색하다 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글이 발견됐다. 바로 로그온 배경화면을 Windows 7 7057부터 바꿀 수 있다는 글 이다. 그러나 이 글을 보고 아무리 시도해도 로그온 화면의 배경은 바뀌지 않았다. 그 이유는 중요한 한가지가 빠졌기 때문이다. Windows 7 7057 이상을 사용하면서 배경 화면을 바꾸고 싶다면 다음 절차에 따라 로그온 화면을 바꿔보기 바란다.

1. 시작/검색/regedit를 입력하고 엔터를 입력한 뒤 다음 레지스트리로 이동한다.
   
   

   HKLM\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Authentication\LogonUI\Background

   
   
   
2. 오른쪽 창에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한 뒤 REG_DWORD형의 OEMBackground를 추가한 뒤 값데이타를 1로 설정한다. 0으로 설정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3. Windows 탐색기를 기동한 뒤 다음 폴더에 로그온 화면에 사용할 사용할 이미지를 복사해 둔다.

   %SystemRoot%\system32\oobe\info\backgrounds

   여기서 %SystemRoot%는 보통 C:\Windows를 말하며, info, backgrounds 폴더는 직접 만들어야 한다. 다만 이미지를 복사할 때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backgroundDefault.jpg	기본 이미지 가장 중요한 이미지이다. 해상도에 맞는 이미지가 없으면 이 이미지가 사용된다. 꼭 복사해 두어야 하며 중요한 점은 800x600 이하의 이미지를 저장해야 한다.
   backgroundNNNN×NNNN.jpg	해상도 이미지 자신이 사용하는 해상도에 맞는 이미지를 위와 같은 형식에 맞게 복사해 두면된다. 여기서 NNNN은 해상도이다. 예를들어 화면 해상도가 1920x1200이라면 background1920×1200.jpg라는 파일 이름을 사용주1하면 된다.

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기능은 OEM 브랜딩을 위해 제공되는 기능으로 보인다.

주의

1. 아직 완전히 시험하지 못했지만 1920x1200으로 해도 1920×1200으로 해도 적당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 부분은 나중에 수정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