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읽다 보니 조금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출처:
More Windows 7 Release Candidate details revealed 
]
- AAC/H.264/MPEG-2은 Windows 7 홈 베이직과 스타터 에디션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 기능은 단지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에만 제공된다. 그러나 이 기능은 저가 Windows 7 사용자에게 애드온(무료, 유료 여부는 명확하지 않음)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 최대 RAM. Windows 7 32비트는 4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64비트는 홈 베이직과 스타터 에디션은 8GB, 홈 프리미엄은 16G,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은 192GB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192G를 설치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을지 의문이다.
- Windows Media Player Remote Media Experience(RME)은 Windows 7 홈 베이직이나 스타터 에디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모든 버전은 홈 네트워크를 통해 미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 모든 Windows 7은 최대 20개의 SMB 접속을 지원하며 최대 10명의 사용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 XP 모드. Windows 7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만 XP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전혀 생소한
XP 모드가 등장한다. 그러면 XP 모드(이하 XPM)는 기존에는
Virtual Windows XP 또는
Virtual XP(
VXP)라고 불린 Windows 7의 가상화 환경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Virtual PC 기반의 가상화 환경과 Windows XP SP3를 이용해서 XP 기반 프로그램을 가상 환경에서 돌릴 수 있도록 한다.
XPM은 서버측 가상화인
Hyper-V처럼 프로세스 기반 가상화를 지원하며, Windows 7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얼티밋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VMWare나
Virutal PC와 차이점은
호스트 운영체제와 게스트 운영체제를 분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즉, XPM에서는 XP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따로 게스트 운영체제를 실행할 필요가 없다.
응용 프로그램을 XP 기반 가상화 환경에 설치한 뒤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실행하면 XP 가상화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따라서 XP 기반 프로그램의 호환성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다음 그림은
Windows 7에서
XPM으로 Word 2003과 Word 2007을 실행한 화면이라고 한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과 잡은 화면은
Secret No More: Revealing Windows XP Mode for Windows 7 과
Windows XP Mode for Windows 7 Screens 을 읽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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