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트컴퓨터에서 강의할 때의 일이다. 낮에는 전문가 과정을 강의하고 저녁때에는 직장인 과정을 강의(하루 11시간)^덧1했다. 전문가 과정에서 강의할 때에는 이런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직장인 과정을 강의할 때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초보자의 컴퓨터는 언제나 말썽을 부린다 신기하지만 사실이었다. 이런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컴퓨터는 잘못 동작할 가능성이 많으며, 아는 사람은 알아서 고쳐쓰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노트북의 키 입력이 이상한 경우^덧2라는 팁도 비슷한 예이지만 원인을 알면 오히려 간단한 때도 종종있다. 아무튼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의 매핑이 다른 컴퓨터와 조금 다르게되어 있다면 다음 절차에 따라 이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

DRM(Digital Right Management)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지탈 매체의 권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저작권자가 디지탈 자료를 배포하면서 사용을 제한하거나 의도한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기술을 칭한다. 디지탈 매체의 불법적인 배포를 막기위해 등장한 이 기술은 현재까지 디지탈 매체의 불법적인 배포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필자가 이전에 올린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스트리밍으로 제공되는 동영상은 동영상을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로컬에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동영상을 저장한다고 해도 동영상에 DRM을 걸어두면 동영상을 재생할 때 권한을 획득해야 재생이 되기 때문에 이런 동영상은 내려받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필자는 원격으로 하는 작업이 많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사무실 PC를 항상 켜두고 원격으로 연결해서 작업하기 때문이다. 며칠 전의 일이다. 집에서 작업을 하기위해 사무실 PC에 원격으로 연결하자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 메시지

AtBroker.exe - 응용 프로그램 오류 응용 프로그램을 제대로 초기화하지 못했습니다(0x00000142). 응용 프로그램을 마치려면 [확인]을 클릭하십시오.

AtBroker.exe Appliction Error The application failed to initialize properly (0x00000142). Clck OK to terminate th application.

지난 달에는 텍스트큐브 공헌자 모임에 다녀왔다. 특별히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이 모임을 통해 필자가 태터툴즈를 사용하면서 가장 귀찮아 했던 절대 주소 패치가 반영된 것을 알았다. 또 몇분이 언제 텍스트큐브로 갈아탈 것인지를 문의해와 결국 어제 블로그 도구를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판올림했다. 텍스트큐브로 판올림하면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대부분은 텍스트큐브를 설치하면서 해결했지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비스타는 기존의 운영체제에 비해 달라진 기능이 많다. NT 기반의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OS의 개념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이며 시각효과가 뛰어난 운영체제로 바뀌었다. 비스타의 달라진 기능을 알고 싶다면 필자가 연재하고 있는 무엇이 달라졌을까?라는 연재물을 읽어 보면된다. 비스타에서 도입된 시각 효과 중 하나가 에어로 그래스인데 시스템 성능이 뒷 받침된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며 중독성 있는 기능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기능이 KMPlayer와 충돌이 난다. KMPlayer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에어로 기능이 꺼지고 KMPlayer를 죽이면 자동으로 에어로 기능이 켜진다. 어차피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KMPlayer를 주 매체 재생기로 이용하고 있고 동영상을 자주 볼 때면 상당히 불편하다. 만약 KMPlayer를 실행할 때 에어로 기능이 꺼진다면 다음 절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