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팁, 디스크 확장하기에서 XP에 내장된 Diskpart 명령을 이요해서 디스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Diskpart는 명령행 유틸리티이고 작업 기반이 CLI(Command Line Interface)이다보니 사실 이 명령을 이용해서 디스크를 확장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GUI 기반이 동작하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CLI 기반이다. 따라서 조금 어렵다고 해도 가급적 명령행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이번 팁에서는 초보자들이 디스크를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GUI 기반에서 디스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XP에는 Diskpart라는 상당히 강력한 디스크 관리 도구가 내장되어 있다. Diskpart는 XP SP1이상에서 정적 볼륨 설정법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적, 정적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으며, XP를 설치하기전에 하드 디스크 포맷하기처럼 설치전 파티션을 분할하고 포맷하는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주1. 아울러 NTFS 마운트 드라이버 사용하기(명령행)처럼 드라이브를 특정 폴더에 마운트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오늘은 데이타 파티션이 부족한 경우 여분의 하드 디스크를 Diskpart를 이용해서 기존의 파티션에 데이타의 손상없이 붙이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집에서 놀고 있는 여러개의 하드를 하나의 볼륨으로 합쳐도된다. Diskpart를 이용하는 경우 가급적 안전 모드로 부팅해서 작업하기 바란다. Diskpart에서 파티션을 확장하는 명령은 extend 명령으로 extend 명령을 사용하기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충족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팁을 작성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경우 대부분 VMWare에 설치한 Guest OS를 이용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퍼런.com의 ActiveX도 Guest OS에 설치한 후 작업을 한다. Guest OS가 Host OS보다 느리긴하지만 어차피 자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별 문제없이 써오고 있다. Guest OS는 프로그램 추가/삭제가 많고 또 악성 스크립트나 그에 못지않은 ActiveX를 설치하다보니 Guest OS는 상당히 쉽게 맛이 가는 편이다. 이렇게 맛이 간 경우 바로 처음 설치 상태로 초기화시킨다^주1. 가상 시스템의 복구는 상당히 쉽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VMWare에 설치된 가상 시스템을 백업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가끔 원격 컴퓨터를 대기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로컬 컴퓨터의 경우 작업 관리자/시스템 종료 메뉴에서 대기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원격 컴퓨터의 경우 대기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는 활성화되어있지 않다. 사실 원격 데스크 탑으로 연결한 컴퓨터의 경우 컴퓨터를 끄거나 다시 시작하는 기능 만으로도 거의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 작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컴퓨터는 최소한의 전력을 소모하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로컬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원격 컴퓨터도 대기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원격 컴퓨터를 쉽게 대기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할 수 있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며칠전 필자의 게시판에 부팅 지렁이에서 딜레이 줄일수 없을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렁이로 표시되는 부팅 프로세스 막대는 일반적으로 XP에서 도입된 미리 읽기 기능때문에 발생한다. Windows XP에서는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위해 메모리 미리 읽기(Prefetch)라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메모리 미리 읽기는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높여주지만 반대로 불필요한 링크가 쌓이는 경우 시스템 부팅 속도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메모리 미리 읽기를 가끔 지워주거나 주기적으로 Prefetch를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번 팁에서는 Prefetch를 주기적으로 최적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