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가 기존의 Windows 계열과 달라진 점중하나라 소프트웨어를 제거해도 만약을 위해 기존에 사용되던 드라이버의 정보를 그대로 남겨두는 점이다. 이렇게 기존에 사용되던 드라이버 정보를 그대로 남겨두면 시스템 환경이 변경되도 별다른 문제없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만 반대로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예기치않은 오류는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다. 필자의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 갑자기 sound가 안나와요...ㅠㅠ의 문제 원인중 하나도 기존에 사용되던 드라이버에대한 정보가 남아 있어서 발생한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SP2에서 보강된 기능중 가장 마음에드는 기능은 추가 기능 관리이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탐색기에 문제를 발생하는 프로그램은 ActiveX 형태나 DLL 형태(Browser Helper Objects)로 배포된다. 이 ActiveX나 DLL을 사용자의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기능 관리 이다. 이 추가 기능 관리를 적절히 사용하면 인터넷 탐색기에의해 발생하는 Appcompat.txt 오류 역시 일부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팁은 이 추가 기능 관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추가 기능 관리은 두가지 방법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한가지는 현재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 관리와 인터넷 탐색기 전체에대한 추가 기능 관리이다.

필자가 이전팁에서 언급했듯 XP에는 메모리 미리읽기(Prefetch)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능은 메모리 미리읽기를 통한 성능향상과 메모리 미리읽기 링크 삭제를 통한 성능 향샹이라는 다소 상반된 글에서 알 수 있듯 이 기능은 성능에대해 동전의 양면처럼 동작한다. 즉, 이 기능을 사용하다보면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부팅 속도를 향상 시키기위해 %SystemRoot%\Prefetch 폴더의 파일을 삭제하면 부팅 속도는 향상되지만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는 저하된다. 따라서 최선의 방법은 %SystemRoot%\Prefetch 폴더의 모든 파일을 삭제하는 것보다는 불필요한 파일만 삭제하는 것이 가장좋을 것이다. 이번 팁에서는 Prefetch 폴더의 파일들을 유지하면서 부팅 속도를 증가 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근본적으로 이 방법은 이전에 필자가 소개한 BootVis^주1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Windows 2K/XP의 복구 콘솔에서 언급했듯 2K 부터 도입된 복구 콘솔은 NTFS 파티션에 설치된 윈도우즈 OS를 복구하는데 아주 유용한 도구이다. 따라서 필자는 부트 메뉴에 복구 콘솔 추가하기와 같은 팁을 미리 적용해 둔다.

대부분의 넷트웍 카드는 내장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다. 이 내장 프로세서는 몇몇 프로세싱을 CPU 대신 내장 프로세서로 처리함으로서 CPU의 부하를 줄일 목적으로 설계된 것이다. 몇몇 프로세싱을 이 내장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처리하면 당연히 CPU의 부하가 줄게되며 결과적으로 시스템 성능이 다소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