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복구 가능한 파일과 불가능한 파일 위의 그림을 예로보면 WinRAR로 복구할 수 있는 파일과 복구할 수 없는 파일은 다음과 같다.

복구 가능한 파일과 불가능한 파일은 파일 크기로 구분하였다. 즉, 파일의 크기가 14,684 KB인 경우에는 가능으로 14,684 KB 보다 작은 경우에는 불가능으로 구분하였다^주5,^주6.

II. WinRAR을 이용한 복구 이제 복구 가능한 파일을 복구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WinRAR를 기동한다.
2. WinRAR의 주소창을 이용해서 복구할 압축 파일이 있는 폴더로 이동한다①.
3. WinRAR에서 복구할 압축파일로 커서를 이동한다②.
4. WinRAR의 명령/압축 파일 수리 메뉴를 클릭한다③.
   
5. 수리중 창에서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6. 수리중 창에 다음과 같은 복구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면 복구가 완료된 것이므로 닫기 버튼을 클릭한다.
   
7. 3~6단계를 복구가능한 파일에대해 반복 적용한다.
8. fixed로 시작하는 파일을 원래의 파일 명으로 되돌린다.

   예: fixed.BORLAND.JBUILDER.9.ENTERPRISE.EDITION.r03
   	->BORLAND.JBUILDER.9.ENTERPRISE.EDITION.r03

III. RAR을 이용한 복구 복구할 파일이 많은 경우, WinRAR로 복구하려면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한다. 이경우 다음과같이 명령행에서 일괄 처리하면 훨씬 편하다.

1. 복구할 파일을 임의의 폴더로 이동 시킨다.
2. 시작/실행/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3. 명령행에서 CD 명령을 이용해서 1단계의 폴더로 이동한다.
4. 명령행에서 rar r *.rar과 같은 형식의 명령을 입력한다^주7. 여기서 r은 repair(복구) 옵션이며, *.rar은 복구할 파일을 일괄 지정한 것이다.

   예: rar r *.r*

   
5.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압축 파일이 정상적으로 끝이 나지않은 경우에도 복구①할 수 있으며, 데이타 복구 정보를 포함해서 압축한 경우 복구②할 수 있다.

실제 위의 과정을 통해 파일을 복구한 후 다시 FlashSFV 로 검사해보면 CRC 오류가 발생한 6개의 파일이 정상적으로 복구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IV.결론 필자나 릴그룹에서 파일을 릴하는 경우 거의 대부분 RAR을 사용한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이 AlZip로 릴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것은 국내 뉴스 그룹(korea.*)에서 주로 발생하며 Alt.binaries.* 그룹에서는 거의 발생하지않는다.

국제 릴그룹에서 RAR을 선호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RAR의 강력한 복구기능때문이다. 아울러 필자가 AlZip을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엉성한 CRC 검사 능력과 전무한 복구기능도 포함된다. 압축 파일에 복구기능을 지원한 최초의 형식은 .ZIP(PkWare )이다. 알집은 분할 .ZIP 파일을 지원하지만 .ZIP의 복구 기능은 지원하지않는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포스팅한다면 다음 규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

1. *.nfo(정보 파일), *.sfv(CRC 검사 파일), *.rar(압축 파일)을 함께 포스팅 할 것.
2. RAR 압축시 반드시 복구 정보 저장을 선택할 것.
3. 파일 크기는 UUEncode로 인코딩하는 경우 15M, yEnc로 인코딩하는 경우 20M로 분할 압축할 것.

1. 코넷 뉴스 서버
2. 보라넷 뉴스 서버
3. 하나로 뉴스 서버
4. FlashSFV 홈
5. FlashFXP 홈
6. PkWare 홈

주1	요즘은 정상적으로 포스팅되지않은 파일을 복구하기위한 Parity 파일(*.par)까지 포스팅하는 경우도 많다.
주2	FlashFXP 라는 아주 우수한 FTP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에서 공개로 개발/배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존하는 SFV 유틸리티중 최고의 유틸리티로서 MD5 까지 검사할 수 있다.
주3	이경우 WinRAR은 *.* 파일에 CRC 오류가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출력하므로 CRC 오류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어떤 파일에 CRC 오류가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주4	압축시 복구 정보 저장을 선택한 경우 대부분 복구 가능하며, 이 옵션을 선택하지않은 경우 복구 가능 여부는 파일에따라 달라진다.
주5	복구 정보가 저장된 경우 몇백바이트 정도 잘려나가도 복구할 수 있다. 그러나 코넷에서 받은 자료는 몇천에서 몇십만 바이트가 잘려나가 도저히 복구가 불가능했다.
주6	CRC 오류는 두가지 형태 - 파일이 완전히 받아진 것과 파일이 깨진것으로 발생했다. 이와같이 두가지 형태의 오류가 발생한 이유는 코넷의 신뢰성없는 전송능력(완전히 받아진 파일의 CRC 오류)과 터무니없이 작은 서버 용량(파일이 깨짓것)때문이다. 즉, 코넷 ADSL의 회선 속도가 안정적이지 못해 파일을 완전히 받았지만 CRC 오류가 발생했으며, 코넷 뉴스 서버의 용량이 작아 상당수의 자료기 채 이틀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다음 두 그림은 코넷과 Newscene의 Korea.binaries.warez을 2003년 6월 16일에 비교한 그림이다. 두 서버의 피딩능력과 용량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우기 Newscene은 Korea.* 그룹외에도 모든 Alt.binaries.* 그룹을 지원한다. 코넷의 Korea.binaries.warez Newscene의 Korea.binaries.warez 위의 두 그림은 Xnews를 사용해서 캡춰했으며 jbuilder로 Subject 필터링한 후의 결과이다.
주7	rar.exe 파일에대한 경로가 먼저 지정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