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홈 / 나만의팁 / xDSL이나 케이블 모뎀 사용하시는 분 중에 혹시 FTTH를 기다리시는 분은새글쓰기 답글쓰기

저자 xDSL이나 케이블 모뎀 사용하시는 분 중에 혹시 FTTH를 기다리시는 분은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4-28 10:15||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고 계신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혹시, 아직 DSL이나 HFC(케이블)을 사용하시는 분중에
FTTH를 기다리시는 분은, KT나 하나로같은 업체만 목매고
기다리지 마시고 지역 케이블 업체도 살펴보세요.

지역케이블업체중에 규모가 큰 복수케이블사업자(MSO)중에
프리 닥시스3.0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닥시스라는 것은 기존의 HFC(광동축 혼합망)을 사용하는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된 형태입니다.

DOCSIS (data over cable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s)
는 Cablelabs가 (http://www.cablelabs.com/) 실질적인
산업계 표준화 기구이고, 장비의 인증까지 맡고있습니다.

표준규격은 98년에 3월에 국제기구인 ITU-TS에서 DOCSIS 1.0
이 제정됩니다. 이때의 닥시스의 속도가 하향이 ADSL수준이었습니다.

그러던것이 DOCSIS 2.0(2004년이었던가..)이 제정되며
50Mbps급의 VDSL수준까지 올라갔고, 이번해 초에 표준이 제정되리라고
업계에서 예상하고 준비해온 DOCSIS 3.0은 120Mbps ~ 160Mbps
으로 FTTH에 필적하거나 그를 능가하는데..
예상외로 이 표준제정에 난항을 겪고있어서 이번해 말이나 다음해 초에
표준이 제정된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DOCSIS 3.0을 이번해 초나 중순부터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려고
준비했는데.. 표준제정이 늦어지자, 기다리는 것을 선택하는 대신에
방향을 선회해서 DOCSIS 2.0을 멀티밴딩으로 묶어서 Pre-DOCSIS 3.0이라는
(단어그대로 DOCSIS 3.0을 미리 체험한다는..) 비표준기술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멀티밴딩이라는 것은 Raid-Mode 0인 Stripe와 비슷한 개념인데..
실제 최대하향 약 30Mbps DOCSIS 2.0을 병렬로 최대 4대까지 연결해서
30Mbps * 4 = 120Mbps의 DOCSIS 3.0의 준하는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입니다.

비표준 기술이기는 하지만, 어짜피 DOSCSIS 3.0이 표준이 확정될때까지는
다 이렇게 운영할테고.. 표준이 제정되면 표준에 맞게 바뀌겠지요.

닥시스가 각광받는 이유는 기존의 HFC을 그대로 사용하며 장비의 교체만으로
FTTH에 대응하는 속도를 얻을수 있기때문에 망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케이블 사업자들이 속속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KT는 전국적인 통신망을 가지고 있어서 (산간오지까지 전화는 다 들어가죠..)
DSL은 지역의 제한이 없는데.. HFC망은 가지고 있지 않고.. FTTH는 광케이블
망을 새로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이 더딥니다. 그나마 VDSL이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이것도 비율이 높지않아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하나로는 KT보다 더 열약해서 DSL은 들어가는 지역이 수도권일부에 불과하고
그나마 HFC(기존의 케이블 모뎀)망은 DSL보다 개통지역이 넓지만..
ETTH(Ethernet to the Home)은 역시 KT못지않게 진행이 더딥니다.
(ETTH나 FTTH-Fiber to the home이나 그놈이 그놈인, 이름만 다른..)
역시 광케이블 망을 새로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더딥니다.

그래서 아파트등의 다세대 단지나 빛나는(광 -_-)축북을 받으신 일부 선택받은
단독주택에서만 FTTH의 혜택을 누릴수 있었는데..
DOCSIS 3.0이 도입되면, 기존의 HFC망을 보유한 사업자는 망을 그대로 사용
하면서도 FTTH에 준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보급율이 꽤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뭐..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아무래도 엔토피아홈이나 이벨리같은 (이른바 주택광랜이라는 것들..)
서비스를 하려면 지역별로 광케이블 망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데, 시간보다는
돈이 문제겠지요.. 생각보다 하나로와 KT(특히)가 투자에 인색하나 봅니다.

아무튼... 일부업체들이 이미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했고, 5월이나 이후 중순부터는 바로 실전(상용화)에
들어갑니다.

그러니.. KT나 하나로에 전화해서 언제들어올지 알수도 없는 FTTH만
닥달하지 마시고(그래봤자 소용도 없으니 -_-) 지역케이블 사업자를 찾아보세요.

하나로같은 경우 파워콤의 HFC망을 사용하고 있으니, 프리닥시스3.0이
가능한데.. 올초부터 WIDEBAND(유사광랜이라고 부르더군요..)라는
이름으로 닥시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로 HFC망(케이블 모뎀)이
들어가면 아마 다 가능하거나 조만간에 개통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지역케이블업체에서 하는곳이 없다면 하나로라도 알아보세요.

그런데... Pre-DOCSIS 3.0의 문제(이걸 문제라도 부를만한 것인지 -_-)
는 일단 기존의 HFC망을 사용한 서비스도 그렇지만.. 사용자가 몰리면
속도가 하락한다는 것과 (그래도 최저속도는 보장해 주겠지요..)
아직은 상하향이 비대칭이라는 것입니다. (하향 90Mbps정도, 상향 10Mbps)
어짜피 다운족분들에게는 하향이 중요하니.. 문제라고는.. (배부른 소리한다 -_-)



Pre-DOCSIS 3.0(하나로 WIDEBAND) 속도측정

통신서비스는 오래전에 포화상태에 달해서, 불공정거래를 비롯해서 업계전반이
문란해지고 있는데.. 그와중에 100Mbp급의 광랜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출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무래도 FTTH는 가입자단까지 광케이블을 바로 끌어가야 하기때문에 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DOCSIS 3.0은 기존의 HFC망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지역케이블 사업자들이 KT나 하나로같은 대기업의 틈새를 노려서 먼저 100Mbps
시장을 파고드는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고 싶은데..

언제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수단이 목적을 대변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통신 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할 중요한 것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입니다..

설마.. 100Mbp급 회선이 집으로 들어온다고
"앗싸! 이제 영화한편 다운받는데 2분!~ "
이라고 하시는 분은 없기를 바라며...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4-28 10: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낙서장에 있기에는 정보의 질이 좋아 나만의팁으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집에는 광랜이 들어 옵니다. QFile로 받아보면 항상 10M CPS로 받습니다. 문제는 집에는 오후 10시가 다되 들어가고 오전 8시에 출근하다보니 쓸일이 별로 없습니다.

막상 빠른 속도가 필요한 사무실은 하향 8M, 상향 최대 800K의 VDSL입니다.

[이 글은 관리자에의해 낙서장 게시판에서 나만의팁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메시지수정: artech 일시: 2007-04-28 10:49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4-28 11:58||
인용
"앗싸! 이제 영화한편 다운받는데 2분!~ "
이라고 하시는 분은 없기를 바라며...


최근 ftth서비스를 신청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확실히 빠르긴 하더군요 속도측정하면 상/하향 90메가 정도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파일 받을때 가장 빠르게 받았던게 다음 대용량메일 파일 받을때 7메가 정도 나오더군요... 가장 빠른 업로드는
폴더플러스 업로드시 5메가 정도 나오구... 실제로 100메가를 다 사용할 일이 없는듯..

것두 그렇지만 하드웨어의 속도가 그만큼 빠르지 못해서 또 문제더군요..
시피유는 요즘 많이 좋아졌지만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입출력 문제가... 요즘 ssd가
서서히 각광을 받고있던데 언제쯤이면 대중화될지 미지수이고...
최근엔 ftth도 요금제가 새로 생겨서 스페셜인가가 100메가이고 프리미엄이 50 라이트가 10메가 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50메가 서비스면 불편없이 사용가능 할듯 하네요 ^^;;
전 아직까지 라이트 요금으로 100메가 쓰고있어서.. ㅡㅡ;; 3년 약정인데 나중에 이상한 소리하면 어쩌나 싶네요..
아직 kt에서 기존 고객에게 새로운 요금제를 부과시킨다는 말은 없던것 같은데..
처음 컴을 접할때 98년 말경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전에 모뎀을 잠깐사용했는데 그당시 소리바다에서
3메가 엠피파일 하나 받는데 십분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현재 4메가 엠피 하나 받는데 1초가 안걸리네요..

여담으로 광케이블이 속도면에선 압승이지만 설치면에선 구리선보다 좀 못한면이..
케이블을 꺾으면 쉽게 끊어져서 전신주로 부터 다시 선을 뽑아와야 한다는...
그래서 설치시에 애를 좀 먹었습니다 ㅎㅎ;;

[ 메시지수정: sironeco 일시: 2007-04-28 12:00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4-28 14:21||
울집, 지대로 게이티 ADSL 라이트...
다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들어올 가능성...
22C 에나 가능할듯...
부럽군요...
다음글: 없음   
이전글: 중독성 강한 단축키 프로그램 - WinSupport v1.5 (0)13175werty332006-02-12

새글쓰기 답글쓰기
이동:

세상사는 이야기



RSS 구독 (익명 | 회원 | 강좌 | 포럼)
(C) 1996 ~ 2017 QAO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