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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8-02-07 08:11| |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농업의 기업화는 농업을 버리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을 살리는 첫번째 길은 농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성 확보입니다. 그리고 유통만 바꿔도 농민이 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3000포기가 10만원도 안되는데 서울에서는 한포기에 1000원에서 2000원에 팔립니다. 생협처럼 생산자의 농산물을 직접 팔수 있는 장소만 많아도 서로 이익을 보는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이방법은 많은 중간 유통업자가 죽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가 현재에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그 실현에 난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난점을 극복하는 것이 정책이라고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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