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이세상 최고의 spyware 관련 유틸리티는?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0:49| |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됐군요.
일단 회원분들의 관심을 끌고자 선정적인 제목을 사용한 점 사과드립니다.^^
4일 전에 PC를 부팅하자 평소와 달리 하나로 ADSL 접속 창이 자동으로 실행되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할 시 자동으로 접속" 옵션에 체크한 상태인지라, "이긍~ 또 뭐야?" 하며
어떤 프로그램의 짓인지 수색에 들어간 지 30초........더운 날씨때문였는지? 저는 이미
카트라이더에 접속해 지뢰를 밟고 하늘높이 완전 아름답게 치솟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IE 주소창에 한글로 "메이저리그"를 입력했습니다. 하나포스를 사용하는지라,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지 않는 한, 넷피아와 하나포스 검색이 동시에 나타나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넷피아만 나타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프로그램 추가/제거에 가보니 "한글 인터넷 검색 도우미 거시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설상가상으로 [AVAST]는 듣기 거북한 경고음을 울리며 Trojan의 검색을 경축해 주었습니다.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서(dgtstart.exe, dgtupdate.exe)로 검색해보니
Win-Spyware/iGuard 라고 명명된(안철수 연구소) 스파이웨어였습니다.
저의 둔함을 심하게 자책하며 관련 파일들과 레지스트리를 청소하려 했으나,
이 스파이웨어는 파일과 관련 레지스트리까지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제 방 온도계가 이미 30도를 돌파한 상황에서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겨가며
안전모드로 부팅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던 저는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는 심정으로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들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제 PC에는 이미 QAOS에도 팁으로 소개됐던 MS AntiSpyware가 설치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혹시 몰라 다시 한번 스캔해 보았습니다. 역시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FreeWare, AD-AWARE를 설치하여 스캔해 보았으나, 마찬가지로
감지하지 못했고, 언제나와 같이 즐겨찾기에 추가한 주소만 잡아냈습니다.
세번째로, 유료화되기 전에 좋은 평을 들었었던 SpyZero를 설치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 이미
해당 스파이웨어 관련 정보가 있었던 터라, 뭐 예상은 했으나, 음...무난히 치료까지 해내더군요.
결국 안전모드로 부팅은 해야 했지만 말입니다.
평소 다른 분들로부터 스파이 웨어 관련 유틸리티에 관련된 질문을 받을 때마다, MS AntiSpyware나
AD-AWARE를 추천했었던 저로서는 약간 김새고 뻘줌해지는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경험했던 하나의 예로서 어떤 것이 더 좋은 스파이 웨어 관련 유틸리티라고 말할 수 없죠.
그렇다고, 백신 프로그램과 같이 테스트 결과가 알려진 것도 마땅히 없는 것 같구요.
그래서 이렇게 경험을 공유하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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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1:10||
저 역시 고민입니다. 사실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AD-Aware나 Spy Sweeper, SpyBot S&D등도 괜찮은 프로그램이지만 newnewton님의 경우처럼 국내에서 배포되는 프로그램에는 무용 지물입니다.
다간다, 다잡아라는 두 회사의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두 회사 모두 한글 키워드 서비스에 관련된 스파이 웨어를 배포하고 있다는 의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ADFree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는데 개발자가 AhnLabs으로 간 후 개발이 중지되었고, ADFree의 업 버전인 SpyZero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SpyZero 2.0으로 개발되면 지나치게 무거워 졌습니다.
PCDO4나 PC Doctor등이 있지만 검색율이나 치료율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추천할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지금봐 나은 프로그램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dgtstart.exe는 디지탈네임즈에서 배포하는 한글 키워드 애드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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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2:59||
철저하게 ActiveX 설치를 요구할 때에 "아니오" 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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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4:31||
제 경우엔 AD-aware 와 AD-Free만 쓰다가 최근 SpyZero 를 깔았습니다.
뭐 부족해서 설치한건 아니고 그냥 호기심에 설치했을 뿐입니다.
전 AD-Free 는 만족하고 썼었지만 AD-aware는 도리어 크게 맘에 들지 않더군요.
AD-awre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성가실 정도구요. (실시간 감시 포함)
그러다보니 오진율도 너무 많더군요.
실시간 감시로 SpyZero에 만족합니다. AD-Free 제작자가 참여하고 있다니
조금 신뢰도 가는 편이구요. 가끔 AD-aware 사용자 정의 검사로 검사합니다.
웃긴건 SpyZero 감시 상태에서 AD-aware를 실행하면 꾸준히 몇가지 항목을 차단해버리더군요.
(제 지금 SpyZero 차단항목엔 전부 AD-aware 관련 항목들 뿐이군요 -_-)
다xx 경우는 DaDica나 패밀리 프로그램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 별로 설치하고 싶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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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5:01||
인용!
글쓴이: artech 날짜:2005-06-27 11:10
참고로 dgtstart.exe는 디지탈네임즈에서 배포하는 한글 키워드 애드온입니다.
그렇군요. 저는 "도우미"라는 글자가 보이자마자 넷피아라고 속단했습니다. 역시 넷피아의 힘은 위대합니다. 저의 눈을 멀게 하는군요.^-^
인용!
글쓴이: jesee9 날짜:2005-06-27 12:59
철저하게 ActiveX 설치를 요구할 때에 "아니오" 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ActiveX 컨트롤만 잘 구분해서 설치할 수 있다면 일반적으로 SpyWare의 90% 이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yWare는 대화상자 없이 또는 사용자의 동의없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걸렸던 Win-Spyware/iGuard가 그 한 예입니다.
또한 모든 분들이 ActiveX 컨트롤 설치 여부 대화상자에서 쉽게 "Yes or No"를 판단하는 것과
SpyWare가 설치되었을 경우 스스로 그것을 제거하는 능력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에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ㅠ.ㅠ
"아니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는 있으나 최선의 방법으로는 부족한 듯 합니다.
인용!
글쓴이: qrkwk 날자:2005-06-27 14:31
실시간 감시로 SpyZero에 만족합니다. AD-Free 제작자가 참여하고 있다니
조금 신뢰도 가는 편이구요. 가끔 AD-aware 사용자 정의 검사로 검사합니다.
일단 한 표 나왔군요 ^^
[ 메시지수정: newnewton 일시: 2005-06-27 15:02 ]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5:54||
포탈 자료실에 보시면 AD-cat 이라고 있더군요...
성능 검증은 알아서들 해보시구요-_-;;(무책임)...
http://manian.dreamwiz.com/software/view.asp?no=13398
링크를 걸어둘게요.. 전 매니안 통해서 받았었는데요...
무책임 하게 한번더 말씀드립니다.
공개 프로그램이니... 알아서들 성능 점검 해보세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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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7 16:53||
제가 쓰고있는 프로그램은 ad-aware, Aluria Security Center(꽤 괸찮은것 같음), 애드캣(국산용으로)사용중입니다.
Aluria는 괸찮긴 한데 리소스를 마니먹고 속도도 느린편입니다.
애드캣은 너무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치료,검색이 다 무료라 걍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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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8 00:19||
AdWatch
써보세요.
국산이고 괜찮고 개인이 만들어서 업뎃은 느린것 같지만 엑티브까는것을 방지하는 기능과 호스트파일을 이용한 사이트 제한인가 그런기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
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8 01:15||
AD-Watch, AD-Cat을 써본 결과입니다.
AD-Watch: 오진율이 너무 높습니다. 스파이웨어로 잡은 것중 스파이웨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DagajaInstaller(C:\Windows\unvise32.exe): Active Registry Monitor를 설치할 때 설치된 프로그램입니다.
keyactivex(C:\Windows\unvise32.exe): 위와 동일합니다.
BullsEye Network(C:\Windows\System32\instsrv.exe): 임의의 프로그램을 서비스로 등록해주는 프로그램으로 MS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대부분 스파이웨어와는 관련이 없는 파일이나 키를 잡아내는 군요. 아마 파일명과 레지스트리 키만 가지고 스파이웨어를 검색하는 것 같습니다.
AD-Cat: AD-Watch보다는 오진율이 낮지만 AD-Watch처럼 오진율은 높은 편입니다. 몇몇 스파이웨어 코드를 잡아내기는 하지만 그리 쓸모 있어 보이지는 않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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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0)
비회원
|  게시일: 2005-06-28 10:21||
우왕...무자게 많은 플그램이 있네여...ㅎㅎ
근데.... 꼭.. 백신과 악성코드 관련유틸을 깔아놓구 써야만 하나요? ^^;;;
전..포멧후 재설치는..음... 1~2년에 한번? ..
그리고... 트루이미지로 복원이미지 만들어서 문제(바이러스,,등등..) 있을때마다 6개월에 한번? 복원해서 쓰는데요...
근데..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있긴한지 모르겠네요 ^^;
위험,초보틱한 행동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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