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artech 날짜: 2006-12-11 11:43
del .
dir

하니 .이라는 파일과 ..이라는 파일이 삭제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del .

을 했는데 역시 .과 ..은 지워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del ..

을 했습니다. del . 이나 del ..이나 영어로된 무시 무시한 메시지가 뜨지만 del .에서 문제가 없었으므로 역시 y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과 ..은 남아 있더군요. 그때 불현듯 컴퓨터를 껏다 켜면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컴퓨터를 껏다 켰습니다. 부팅이 되지 않더군요.

글쓴이: newnewton 날짜: 2006-12-12 01:31
부탁드리는데, 제발 밤에는 이런 글을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웃다보면 잠이 안옵니다. ㅜ.ㅡ;;

보지 않았어도 artech님이 겪은 일이 눈에 선합니다. ^^
절대 삭제되지 않는 미스테리의 . 과 .. OTL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겁니다. ㅎㅎ

글쓴이: nam5792 날짜: 2006-12-13 19:47
컴퓨터에 대한 가장 강한 기억은 (북한에서 왔음) 처음 중국에 나왔을때 윈도우 98의 부팅화면을 보고 제일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2001년 여름이였을 것입니다.
비록 북한에서 도스컴퓨터(그게 cpu도 없는 일본산 중고로 기억함)를 학교에서 처음 만져 보았고, 상급생 형들과 컴퓨터 프로그램작성하던 기억(basic 언어 였음^^) 이 있었고 또한 단순한 흑백게임도 해보았을때에는 별로 그다지 흥분하지 않았는데.... 중국에 나와서 그 화려한 그래픽에 사운드를 까지 경험하였을 때에는 컴퓨터를 전공하리라 결심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 물론 지금은 생각이 바꼈지만..
제일 재미있는것은 아마도 웹서핑 같네요.. 인터넷도 북한에서 부터 있다는것은 어렴풋이 알았고 또그게 대단한것이라고 상상해보았지만 정작 그 인터넷 속으로 들어갔을때 무지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게 일상이 지만. ^^
하여튼 컴퓨터 저한테는 많이 도음이 됩니다.. 게임은 제외... ^^

글쓴이: nam5792 날짜: 2006-12-13 19:47
컴퓨터에 대한 가장 강한 기억은 (북한에서 왔음) 처음 중국에 나왔을때 윈도우 98의 부팅화면을 보고 제일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2001년 여름이였을 것입니다.
...
하여튼 컴퓨터 저한테는 많이 도음이 됩니다.. 게임은 제외... ^^

글쓴이: musecine 날짜: 2006-12-14 14:50
헉...귀순하신 분이세요??
오..신기하다..-_-;;; 북한에서 귀순하신분 첨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