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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특별한 연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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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7-05-14 22:52||
왜 이런게시물을 못보고 지나쳤을까요..

학생때는 우리나라의 못사는 아이들과 못사는 나라의 아이들 중
어디를 먼저 도와줘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졸업전에 취직이 되었고, (그 덕에 아직 졸업을...ㅡ.ㅡ)
첫 월급을 받을 때 부터 사랑의 열매와 유니세프에 다달이 푼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월드비전이라는 곳도 있군요
유니세프에도 후원금으로 할 수 있는 일과 같은 내용이 있는데, 월드비전이라는 곳도 한번 정도 내용을 확인해 봐야겠네요.

유니세프 자료에 의하면
비타민 A의 부족은 실명이나 저항력 결핍으로 가뜩이나 영양결핍상태의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는데
40,000 원이면 1,500명에게 6개월어치의 비타민 A를 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월드비전의 염소 보내기도 상당히 괜찮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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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1:30||
아프리카의 빈곤은 유럽의 몇몇 국가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니
눈패이고,털 보송보송 나고, 코 큰 족들이 책임져야 할것입니다.

유럽애들 봐보십시오.
하루종일 팽팽 놀아도 부유하고,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그 이유가 아프리카 인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착취한데서
비롯된것입니다.

그 책임은 유럽에 있는것이지, 평생 한번 아프리카 근처에도
못가볼 우리가 도와줄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다른 외국인들을 돕고, 얼굴이 까만애들 도와주면 뭔가
그럴듯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 애들이 우리가 도와줬다는걸 알겠습니까..

테레비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하는데 오토바이타고 까스배달이나
하는 쌩양아치들 데려다가 노래시키고, 중간중간 사진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아..뭐하네..도와줘야지.. 별생각없이 돈내면
중간에 더러운 악귀들이 또 가로채고..

아무튼 도와주신분들이야 기쁜 마음으로 도와드렸겠지만..

그닥 필요없는 행동으로 보일뿐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쪽바리들한테 끌려가 이역만리 땅에서
비참하게 위안부 생활했던 할머니들 한테 사용해보는게 어떨지..
내것도 챙기지 못하면서 남의것을 챙기는건 별로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쇼핑몰 관련일을 하면서 월드비젼의 기부쇼핑몰은
처음 생길때부터 봐왔으나 얼마전부터 옥션과 쪼인을 맺고,
상업적으로 변질되어가는 모습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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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1:59||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7-05-15 11:30
아프리카의 빈곤은 유럽의 몇몇 국가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니
눈패이고,털 보송보송 나고, 코 큰 족들이 책임져야 할것입니다.

아프리카의 빈곤은 누가 만든게 아니죠.
그들 자신이 만든 겁니다. 힘없어 유럽애들한테 착취당한 것도 그들탓이지 누구탓은 아닙니다.
따라서 유럽이 아닌 아프리카 자신이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안부 문제에 적용하면 뭐한데 제가 위안부 할머니를 도와야 하나요?
같은 민족이라서?
아니면 위안부 할머니한테 가서 울며 궁상떨지 마시고 일본에 쳐들어가라고 말해야 할까요?

그리고 세계 2차 대전 종전 직후, 즉 광복이후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누가 도와줬을까요?
왜 그들은 팔짱끼고 일본한테 돈 받아.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인용

유럽애들 봐보십시오.
하루종일 팽팽 놀아도 부유하고,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그 이유가 아프리카 인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착취한데서
비롯된것입니다.

그 책임은 유럽에 있는것이지, 평생 한번 아프리카 근처에도
못가볼 우리가 도와줄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유럽을 보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는 유럽은 빈부격차의 심화로
아프리카만큼은 아니겠지만 못사는 사람이 즐비한 동네입니다.
하루종일 팽팽 놀아도 부유한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대다수가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잘해서입니다.
남을 착취했든 어쨌든 생존 경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잘살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들을 시기하거나 욕하거나 아니면 패배자를 동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같은 인간으로써 인간이 인간에게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겠지만요.


인용
우리와 다른 외국인들을 돕고, 얼굴이 까만애들 도와주면 뭔가
그럴듯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 애들이 우리가 도와줬다는걸 알겠습니까..

테레비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하는데 오토바이타고 까스배달이나
하는 쌩양아치들 데려다가 노래시키고, 중간중간 사진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아..뭐하네..도와줘야지.. 별생각없이 돈내면
중간에 더러운 악귀들이 또 가로채고..

어차피 국내 후원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들 알겠습니까?
후원 더 받으려고 더 가난한 척, 불쌍한 척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
등쳐먹는 사람도 있고..

근데 말이죠. 그 중에 아주 조금이라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제대로 전달될지 어떨지 몰라서 아예 안한다면, 그런 가능성조차 사라지겠지요.

사실 저도 웬지 모르게 국내 성금이나 후원은 믿지를 못해서 월드비전을 통해서
후원을 생각했고(월드비전이나 유니세프 모두 국내 후원도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위와 비슷한 생각으로 아예 성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 돈이 아까워서 한 변명에 불과하더군요.


인용
그닥 필요없는 행동으로 보일뿐입니다.

언제나 쓸모 있는 행동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
그리고 때로는 남이 보기엔 정말 쓰잘데없고 의미없는 행동이 자신에게는 굉장히
의미있고 큰 일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 상황도 있을테고요.

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러한 문제를 다룬 TV 프로그램들을 보면, 잠시 흥분하기도 합니다만,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아주 오래전에 이역만리
땅에서 벌어졌던..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 이야기인 것입니다.



인용
내것도 챙기지 못하면서 남의것을 챙기는건 별로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까지가 내 것이고, 어디부터 남의 것일까요?
이건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의 경우 "제 것"의 한계는 가족도 아닌, 저 스스로에 한정되어 있고, 그 외는 모두 남으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저는 충실히 제 것을 챙기고 지키고 있으며, 남을 도와도 될 정도가 되기 때문에 남을 도우려는 것입니다.(비록 아주 소액이고, 아직은 이벤트성이지만..) 그런데 저에게는 옆집에 사는 사람이나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은 그다지 다르게 느껴지지가 않군요.(우리 동네에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가? ;;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사시든 관계없습니다만,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에 대해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mepay님의 글의 경우, 충분히 훨씬 더 부드럽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글이
되어버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메시지수정: like_a_dust 일시: 2007-05-15 12:11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3:29||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7-05-15 11:30
우리와 다른 외국인들을 돕고, 얼굴이 까만애들 도와주면 뭔가
그럴듯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 애들이 우리가 도와줬다는걸 알겠습니까..


그럴듯 해보이거나, 도와줬다는걸 알리는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군요.

인용
개인적으로 쇼핑몰 관련일을 하면서 월드비젼의 기부쇼핑몰은
처음 생길때부터 봐왔으나 얼마전부터 옥션과 쪼인을 맺고,
상업적으로 변질되어가는 모습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월드비전의 실상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부단체에서 기부금을 늘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도와주세요하는것 보단, 오히려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처리하는 대신 상품을 판매하는게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부르겠지요.
'만원 기부해 주세요' 보다는 '이 컵이 만원인데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됩니다.'가 더 사람들에게 쉽게 참여를 부를 수 있다는 거죠.


4만원이란 돈이 있거나 없거나 그만인 사람도 있지만,
4만원이란 돈만 있으면 그들의 기준에서 풍요로워 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돈의 가치에 대한 문제입니다.


인용
테레비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하는데 오토바이타고 까스배달이나
하는 쌩양아치들 데려다가 노래시키고,

오토바이타고 까스배달이나 하면 쌩양아치 입니까?
상당히 듣기 거북하군요.

인용
중간중간 사진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아..뭐하네..도와줘야지.. 별생각없이 돈내면
중간에 더러운 악귀들이 또 가로채고..


돈은 별생각없이 쓰시는게 아닌듯 합니다.

저는 성인군자도 아니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죽어서 천당갈려고 이러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like_a_dust 님이 하신말씀.
인용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사시든 관계없습니다만,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에 대해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mepay님의 글의 경우, 충분히 훨씬 더 부드럽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글이
되어버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감합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3:29||
저 역시 like_a_dust님 의견과 같습니다. 남을 도울 때에는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운 놈이 응급실에 들어왔다고 해서 응급 처치를 안해준다면 의사가 아닙니다. 돕는다는 것은 책임 이전에 인간의 도리입니다.

남을 도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어렵게 번 수익을 아낌없이 염소에 투자하신 like_a_dust님은 행복을 아시는 분입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4:37||
인용

오토바이타고 까스배달이나 하면 쌩양아치 입니까?
상당히 듣기 거북하군요.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까스배달 하는게 전부 쌩양아치들은 아니지만서도 이미지가 그렇단
말씀입니다. 요즘 아이돌 스타들을 비유 한것이지요.


인용
남을 도울 때에는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운 놈이 응급실에 들어왔다고 해서 응급 처치를 안해준다면 의사가 아닙니다. 돕는다는 것은 책임 이전에 인간의 도리입니다.


인간의 도리를 왜 모르겠습니까.. 돕는다는게 왜 좋은지를 모르겠습니까..
길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어려운 사람들이 구걸하면 왜 도와주고 싶은 맘이 안생기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 사람들을 이리저리 재고 따지고 하지 않습니까..

이 사람 뒤에는 거지왕초가 있고, 내눈앞에 불쌍한 사람은 왕초가 조종하는 인형에 불과하다.
이사람 도와줘봤자..왕초배만 불릴것이다.

내눈앞에 거지조차 믿지 못하면서 사이트에 이미지 몇컷 붙여논, 아프리카에서 생전 얼굴한번
보지도 못할 깜씨들한테 4만원 5만원씩 기부하면서 ..아 오늘은 좋은일 했으니 행복하군..난
인간의 도리를 한거야..
스스로 감탄해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인용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사시든 관계없습니다만,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에 대해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mepay님의 글의 경우, 충분히 훨씬 더 부드럽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글이
되어버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가방끈도 짧고 배운게 없어 글상태가 상당히 감정적이고, 뒤죽박죽 입니다.
글로써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게 많습니다. 만나서 직접 토론을 하면 조금은 나아지겠군요.

아무튼 like_a_dust 님의 글은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저의 말의 요지는 평생 한번 보지도 못할 그런 애들 돕고 어깨 으쓱 하지 말고, 가까이 있는 바로 나자신,
내가족, 옆사람부터 챙기고 조금 여유가 된다면 그때 도와도 괜찮을거란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부사이트의 컨셉은 상당히 감탄해마지 않지만 저렇게 이미지만 딱 붙여놓고
돈을 내라고 하는건 갈취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메시지수정: mepay 일시: 2007-05-15 14:39 ]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5:22||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7-05-15 14:37
내눈앞에 거지조차 믿지 못하면서 사이트에 이미지 몇컷 붙여논, 아프리카에서 생전 얼굴한번
보지도 못할 깜씨들한테 4만원 5만원씩 기부하면서 ..아 오늘은 좋은일 했으니 행복하군..난
인간의 도리를 한거야..
스스로 감탄해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사실 시야가 조금 편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4만원 5만원 기부했다고 해서

인용
아 오늘은 좋은일 했으니 행복하군..난
인간의 도리를 한거야..
스스로 감탄해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이러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돕는다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입니다. 이런 시야로는 절대 남을 도울 수 없습니다.

인용
저의 말의 요지는 평생 한번 보지도 못할 그런 애들 돕고 어깨 으쓱 하지 말고, 가까이 있는 바로 나자신,
내가족, 옆사람부터 챙기고 조금 여유가 된다면 그때 도와도 괜찮을거란 말씀이었습니다.

틀리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도움이라는 것은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유가 없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여유는 계획의 일부일 뿐입니다.

인용
그리고, 기부사이트의 컨셉은 상당히 감탄해마지 않지만 저렇게 이미지만 딱 붙여놓고
돈을 내라고 하는건 갈취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님이 월드비전이라는 구호 단체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월드 비전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구호 단체이며, 실제 상당히 많은 난민을 구제한 세계적인 구호단체입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미 검증된 프로그램입니다.

한비야씨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 단체의 구호 팀장으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적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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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7:46||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7-05-15 14:37
내눈앞에 거지조차 믿지 못하면서 사이트에 이미지 몇컷 붙여논, 아프리카에서 생전 얼굴한번
보지도 못할 깜씨들한테 4만원 5만원씩 기부하면서 ..아 오늘은 좋은일 했으니 행복하군..난
인간의 도리를 한거야..
스스로 감탄해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보지도 못할 깜시들이라. 말이 지나치십니다. 깜시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님이 생각을 잘 드러낸 글을 잠깐 인용하겠습니다.
인용
아프리카의 빈곤은 유럽의 몇몇 국가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니
눈패이고,털 보송보송 나고, 코 큰 족들이 책임져야 할것입니다.

유럽애들 봐보십시오.
하루종일 팽팽 놀아도 부유하고, 잘먹고 잘살고 잘놀고,
그 이유가 아프리카 인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착취한데서
비롯된것입니다.

그 책임은 유럽에 있는것이지, 평생 한번 아프리카 근처에도
못가볼 우리가 도와줄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책임이라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인용
저의 말의 요지는 평생 한번 보지도 못할 그런 애들 돕고 어깨 으쓱 하지 말고, 가까이 있는 바로 나자신,
내가족, 옆사람부터 챙기고 조금 여유가 된다면 그때 도와도 괜찮을거란 말씀이었습니다.


평생 보지도 못할 그런애들 도와주고 어깨 으쓱해도 됩니다.
어차피 평생 보지도 못할테니 으쓱해도 알아주지도 않거든요.
(국내 고아원등에 보내면 가끔 편지라도 받겠지요.)
오히려 연말에 우르르 몰려가서 라면 몇박스, 담요 몇장들고 사진찍고
주위에 생색내고 으쓱하는것 보단 낫다는 생각입니다.
(생색내기용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비교하자면 더 낫다는 겁니다.)
또한 이미 밥 굶지 않고 추위에 떨지 않고 산다는 것 자체가 여유가 있는 겁니다.

도와줄 필요는 굳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밥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구호단체들이 활동하는 아프리카의 실상에 대해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과연 그들이 여유가 된다면 그때 도와도 괜찮을 상태인지 아닌지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 돈으로 단돈 백원이 없어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수두룩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가까이 있는 바로 나자신, 내가족, 옆사람부터 챙기고 들 중에
백원, 이백원이 없어서 굶어죽거나, 깨끗한 물이 없어서 흙탕물을 먹으며 자라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난번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돈의 가치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들은 4만원, 5만원 심각한 돈 아닙니다.(적어도 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유니세프를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지만 그들에게는,
어린이 영양개선을 위한 비스킷 8Kg을 살 수 있는 돈이고
임산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철분제제 10,000정 이상을 구할수 있는 돈이고
그들 1,500명에게는 무려 6개월 동안 꾸준히 비타민제를 사먹일 수 있는 돈입니다.

우리들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그들에게는 엄청난 사치이며,
당장 내일 아침해를 보는것도 버겨운 사람들입니다.

인용
그리고, 기부사이트의 컨셉은 상당히 감탄해마지 않지만 저렇게 이미지만 딱 붙여놓고
돈을 내라고 하는건 갈취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 누구도 강제로 돈을 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내든 안내든 그건 자기 의사이지요.
싫으면 안내셔도 됩니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덧. 그나마 다행이군요. 기부사이트 컨셉에는 감탄했다니, 기획하신분이 참 다양하신 분들까지 수긍할 수 있게 해두셨군요.
쓰다보니 괜히 흥분하는군요... 쩝.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8:25||
인용

한비야씨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 단체의 구호 팀장으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적은 책입니다.


한비야씨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는 1년전에 읽어보았습니다. 작가마다 성향은 천차만별이니 그글에 나오는걸 모두
믿지는 않습니다. .. 개인적 에피소드긴 하지만 제가 삼성경제연구소seri포럼에서 분야 강의를 했을때 초청강사로 세무관련 책을 쓴 저자를 섭외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세무에 관한 지식은 일반인보다 1%정도쯤 아는편이고, 그외 전자상거래 관련 세무에 관해서는 통판조차
몰라서 주최했던 제가 굉장히 난처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책을 썼다고, 그사람이 유명하다고, 그말이 전부는 아닙니다. 남한테 잘보이려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당연한것 입니다. 그런 바탕으로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익히고, 이슈가 되고, 그게 극적인 진실이 되버리는게 책입니다.
도아님께서 평생을 두고 읽으셨다는 열국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일수도 있습니다. 누가 썼건 역사는 절대 객관적일수 없고,
그때 일어난 그 사실이 전부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걸 읽는 사람이 평가해야 하는데 그 평가가 똑같을수 없다는것이구요.
그래서 저는 다르게 봤다는것 입니다. 열국지는 도아님처럼 50번씩 읽지는 않았지만 군대있을적 한번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인용
사실 시야가 조금 편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4만원 5만원 기부했다고 해서

맞습니다. 제 시야는 편협합니다. 그 이유는 4만원 5만원를 쌩판 얼굴도 모르는 깜댕구들한테 줬다는 것입니다.


인용
이러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돕는다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입니다. 이런 시야로는 절대 남을 도울 수 없습니다.


학창시절 엠마우스 복지관에서 한달정도 지낸적이 있습니다. 그때야 아무생각없이 불쌍한 사람들 도와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보냈지만 ...끝에 남는거요..글쎄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과연 그렇게 직접 지내면서 돕는것 자체를 즐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5만원 던져주고, 즐거움을 찾을순 있겠네요..


인용
님이 월드비전이라는 구호 단체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월드 비전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구호 단체이며, 실제 상당히 많은 난민을 구제한 세계적인 구호단체입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미 검증된 프로그램입니다.


알고도 당하는게 한둘이 아닙니다. 비리야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당연히 생기는거지만 .. 유명하다고 해서 검증이 되었다고 해서
그게 절대적인 구호단체는 될수가 없습니다.

Anonymous (0)
비회원
  게시일: 2007-05-15 18:57||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7-05-15 18:25
그런데 이게 왠일! 세무에 관한 지식은 일반인보다 1%정도쯤 아는편이고, 그외 전자상거래 관련 세무에 관해서는 통판조차
몰라서 주최했던 제가 굉장히 난처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에피소드로 보겠습니다. 다만 님이 본 것만 진실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인용
책을 썼다고, 그사람이 유명하다고, 그말이 전부는 아닙니다. 남한테 잘보이려는게 사람의 심리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당연한것 입니다. 그런 바탕으로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익히고, 이슈가 되고, 그게 극적인 진실이 되버리는게 책입니다.

항상 논의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시는 군요. 그 책을 믿으라고 그 책을 믿으니 읽어 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은 제가 그전에 알고 있던 지식과 일치하며 월드비전에 대해 참고하라고 알려 드린 것입니다.

인용
맞습니다. 제 시야는 편협합니다. 그 이유는 4만원 5만원를 쌩판 얼굴도 모르는 깜댕구들한테 줬다는 것입니다.

깜시, 깜댕구, 양아치,,, 이런 말은 될 수 있는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님은 이말이 편할지 몰라도 이말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인용
학창시절 엠마우스 복지관에서 한달정도 지낸적이 있습니다. 그때야 아무생각없이 불쌍한 사람들 도와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보냈지만 ...끝에 남는거요..글쎄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과연 그렇게 직접 지내면서 돕는것 자체를 즐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5만원 던져주고, 즐거움을 찾을순 있겠네요..

표현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던져주고"

저는 던저주지 않습니다. mepay님은 던져 줄지 몰라도. 글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인용
알고도 당하는게 한둘이 아닙니다. 비리야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당연히 생기는거지만 .. 유명하다고 해서 검증이 되었다고 해서
그게 절대적인 구호단체는 될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짐승연이 사건과는 관점이 다르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절대적인 구호단체가 되죠? 대안없는 비평은 비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mepay님 글보다는 한비야씨의 글이 더 신뢰가 갑니다. 유명해서도 아니고 책을 써서도 아닙니다. 최소한 글에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메시지수정: artech 일시: 2007-05-15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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