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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눈을 감고 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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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4-25 02:34||
얼마전 도아님이 가족들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 하셨습니다.

저랑 도아님이 이것 저것 둘러보고 있는데 우영이가
자기 키만한 목검 하나를 들고 나왔습니다. 전에 태권도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라 짐을 정리할때 목검은 그냥 놔두고 간
모양입니다.

우영이가 밖에 나와서 목검을 이리저리 휘두르니
만화 배가본드의 기억나는 구절이 있어 한마디 했습니다.

"칼은 뽑았을 때보다 칼집에 있을 때 더 무서운 법이다." 라고 했더니
우영이가 "왜? 요?" 그럽니다.

그때 도아님이 1초의 멈칫거림도 없이 말씀 하십니다.
"눈을 감고 길을 가는것 하고, 눈을 뜨고 가는것 하고 어떤게 무서워..
그거랑 똑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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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4-25 08:58||
저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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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8-04-25 10:27||
아이고 ㅜ.ㅜ (리플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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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4-25 17:35||
이해 못하고 있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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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4-25 18:37||
인용

글쓴이: goohwan 날짜: 2008-04-25 17:35
이해 못하고 있는 1人

배에 힘 안 주고 있는데 주먹질 당하면 더 아픈거죠.
위험을 인지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인 듯 하네요.

도아님이 바로 저렇게 대답하셨다는 것은 평소에 저 말에 대해 고민을 하셨다는 증거 같습니다. 아니면 생각의 속도가 엄청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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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8-04-25 20:12||
음...(-_-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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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8-04-25 22:44||
인용
우영이가 "왜? 요?" 그럽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 "왜요?" 란 말을 무척 싫어합니다.
그런데 요즘애들은(?) 정말 많이 사용하더군요.

인용
글쓴이: mepay 날짜: 2008-04-25 02:34
"칼은 뽑았을 때보다 칼집에 있을 때 더 무서운 법이다."

이 말은 칼을 뽑았을 때는 목적한 바가 있어 칼을 뽑은 상태이고, 현재 닥친 위협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대응할 수 있지만, 칼집에 있는 칼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베려고 나올지 모를 잠재위협이기 때문에 더 무섭다라는 말이 아닐까요?

인용
그때 도아님이 1초의 멈칫거림도 없이 말씀 하십니다.
"눈을 감고 길을 가는것 하고, 눈을 뜨고 가는것 하고 어떤게 무서워..
그거랑 똑같은거야.."

도아님의 말씀과 위 해석과 연관지으면, 눈을 뜨고 있으면 있을지 모를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지만, 눈을 감고 있으면 그러한 대처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에 따라 불안감이 증폭되어 공포를 자극하게 되지요.

칼 얘기만 있으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도아님 말씀과 같이 생각하면 이 해석이 가장 가깝지 않나 합니다. damibasia 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지만 너무 짧게 말씀하신 탓인지 이해불가 리플이 이어져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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