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하신 mepay님 입장에선 제법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우리 회원님들 (특히 결혼 고년차 ^^) 말씀처럼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상이면... 아무리 좋고 못사는 사이라고 연상연하라는 것이 늘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지요.
거기에 십단위가 바뀌는 30이란 숫자에 여자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는... 저희 마눌님이 30이 되기전 29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우겨 겨우 26이었던 절 식장으로 델코 간데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연상입니다)
전 대학 졸업하고 일주일 있다 결혼했습니다. 저야 느긎하게 하고 싶었는데... 처가쪽에서 ^^
이젠 결혼 8년차가 되어 갑니다만, 우리 마눌님은 한국나이 안쓰고 세기도 애매한 만(滿)나이를 쓰십니다. 한살이리도 젊어지고 싶다?? 뭐 이런 심리인듯 합니다.
도아님 좋은 힌트 주셨네요. 5개만 뺏었다면 찐한 키스 받으셨을텐데...
한판 주시는 바람에 한바탕 하셨군요. ^^
이렇게 한바탕 한 후에는 제 경험으로는 "꽃"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위에분 떡볶이 1인분 애기하셨는데, 그건 고년차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구 ^^ 분위기 좋은 곳에서 꽃다발 (25송이 정도가 좋겠군요 ^^) 주고 평소 애인이 좋아하는 음식하나 사주시고... 감동적인 영화를 하나 땡기세요. (디-워 이딴거 보시면 헤어집니다) 돈이 좀 들지만... 계란 맞기 전에 수습하셔야죠 ^^
게시일: 2008-01-25 23:38||저는 담백하고 소박한 편으로, 결혼전에도 꽃다발이나
특별한 이벤트등을 원해본적이 없습니다.
내 취향도 아니고요 ㅎㅎ
물론 레스토랑 등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장신구(목걸이,귀걸이 등..귀는 아예 안뚫었죠)는 하고
다니지도 않는 데다 화장품이나 명품 백 사는 습관도 없고요. 이토록
굉장히 털털한 편인 나도 계란한판은 용납이 안되네요 ㅎㅎㅎ
일단 여친 성격보시고
1) 여자다운 성격이면 저런 화려한 이벤트를 해주시고
2) 털털하면 떡볶이나 사주세요 ㅋ
저는 미스때 대개 분식점과 칼국수집을 드나들었습니다.
가끔 몸보신할때는 전복이나 새우요리를 먹으러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