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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여친 서른번째 생일을 맞이하야..생일날 계란한판 선물해 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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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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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kto98 날짜: 2008-01-25 16:58
?님은 누구시죠?


아마... d님이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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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5 23:20||
하하하~~
죄송합니다. 넘크게 웃어서...

결혼 안하신 mepay님 입장에선 제법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우리 회원님들 (특히 결혼 고년차 ^^) 말씀처럼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상이면... 아무리 좋고 못사는 사이라고 연상연하라는 것이 늘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지요.
거기에 십단위가 바뀌는 30이란 숫자에 여자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는... 저희 마눌님이 30이 되기전 29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우겨 겨우 26이었던 절 식장으로 델코 간데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연상입니다)
전 대학 졸업하고 일주일 있다 결혼했습니다. 저야 느긎하게 하고 싶었는데... 처가쪽에서 ^^

이젠 결혼 8년차가 되어 갑니다만, 우리 마눌님은 한국나이 안쓰고 세기도 애매한 만(滿)나이를 쓰십니다. 한살이리도 젊어지고 싶다?? 뭐 이런 심리인듯 합니다.

도아님 좋은 힌트 주셨네요. 5개만 뺏었다면 찐한 키스 받으셨을텐데...
한판 주시는 바람에 한바탕 하셨군요. ^^

이렇게 한바탕 한 후에는 제 경험으로는 "꽃"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위에분 떡볶이 1인분 애기하셨는데, 그건 고년차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구 ^^ 분위기 좋은 곳에서 꽃다발 (25송이 정도가 좋겠군요 ^^) 주고 평소 애인이 좋아하는 음식하나 사주시고... 감동적인 영화를 하나 땡기세요. (디-워 이딴거 보시면 헤어집니다) 돈이 좀 들지만... 계란 맞기 전에 수습하셔야죠 ^^

근데... 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생 계란 주셨나요? 삶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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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5 23:38||
저는 담백하고 소박한 편으로, 결혼전에도 꽃다발이나
특별한 이벤트등을 원해본적이 없습니다.
내 취향도 아니고요 ㅎㅎ
물론 레스토랑 등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장신구(목걸이,귀걸이 등..귀는 아예 안뚫었죠)는 하고
다니지도 않는 데다 화장품이나 명품 백 사는 습관도 없고요. 이토록
굉장히 털털한 편인 나도 계란한판은 용납이 안되네요 ㅎㅎㅎ

일단 여친 성격보시고

1) 여자다운 성격이면 저런 화려한 이벤트를 해주시고
2) 털털하면 떡볶이나 사주세요 ㅋ

저는 미스때 대개 분식점과 칼국수집을 드나들었습니다.
가끔 몸보신할때는 전복이나 새우요리를 먹으러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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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6 02:40||
심각한 문제에 대해 제가 너무 장난스러운 답글만을 단 것 같아 좀 진지한 답글을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인용
동양의 용은 원래 그 성질이 난폭하지 않고 온순하여 잘만 길들이면 사람도 탈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용의 목 아래에 있는 직경 한 자쯤 되는 역린(逆鱗),
즉 다른 비늘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는 비늘을 건드리면 반드시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제 마눌님을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나라 여자분들께 이 나이라는 것은 거의 역린(逆鱗)입니다.
아무리 CF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떠들어대도 실제 사람이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아무리 역린을 부드러운 솜털로 만져도 사람을 죽일 것인데, mepay님께선 도룡도와 의천검을 분심합격으로 공격하신 경우로 보입니다.

부디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영어로 수업하시기 위해서 사교육을 받으셔야 할 처지이시라 스트레스도 많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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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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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chuky1 날짜: 2008-01-25 23:38
저는 담백하고 소박한 편으로, 결혼전에도 꽃다발이나
특별한 이벤트등을 원해본적이 없습니다.
내 취향도 아니고요 ㅎㅎ


제 여친과 비슷한 취향을 가지셨군요..^^ 저는 된장녀들을 싫어해서..그런건 딱 질색입니다..


인용

아무리 역린을 부드러운 솜털로 만져도 사람을 죽일 것인데, mepay님께선 도룡도와 의천검을 분심합격으로 공격하신 경우로 보입니다.


아..철권의 에너지 꽉꽉 채워서 단방에 사용하는 초울트라 필사기..그것과 흡사한것이었군요.. ㅎㅎ

지금은 많이 풀렸습니다..^^ 여친이 좋아하는 무안뻘낙지를 총 6마리 사다가 가위로 잘라줬더니..다행히 풀어지더군요..

인용

그렇지 않아도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영어로 수업하시기 위해서 사교육을 받으셔야 할 처지이시라 스트레스도 많으실텐데…


그렇지 않아도..이것때문에..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것 같더군요..수학을 영어로 가르쳐야 하나..하면서 방학때 잠깐이라도 호주로 어학연수 가야하나..고민을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칠레 애기는 나중에 따로 블로그 만드셔서 꼭 좀 연재해주세요..흐뭇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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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6 07:11||
인용


근데... 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생 계란 주셨나요? 삶으셨나요?




생 계란 줬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여친 나이가 있어..올해나 내년엔 장가를 갈듯 합니다..아직 저희 큰형이 장가를 못가서..참고로 저는 3형제중 막내입니다. 위에 형들이 아직이라..ㅎㅎ

그렇지 않아도..여친사마님이 평소 즐기시던 무안 뻘낙지를 여섯마리 사다가 가위로 잘라 줬더니..분위기가 한층 무뎌진것 같습니다.. ㅎㅎ 담엔 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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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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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damibasia 날짜: 2008-01-25 22:15
아마... d님이신 것 같은데요;;

언제 부터 QAOS.com이 익명제로 바뀌었죠? 앞으로는 ID를 표시할 때 첫 글자만 표시하도록 바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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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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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rtech 날짜: 2008-01-26 09:08
언제 부터 QAOS.com이 익명제로 바뀌었죠? 앞으로는 ID를 표시할 때 첫 글자만 표시하도록 바꿔야 할까요?


유추의 센스를...
도아님도 퀴즈 좋아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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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게시일: 2008-01-31 11:57||
저도 저 선물이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아직 연애를 잘 못하는건가 ㅡ.ㅡ

계란 한판을 사서 하나하나에 매직으로 그림을 그린 정성을 생각하면 좋은것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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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08-01-31 12:46||
인용
글쓴이: musecine 날짜: 2008-01-31 11:57
계란 한판을 사서 하나하나에 매직으로 그림을 그린 정성을 생각하면 좋은것 같은데 -_-;;;;

폭탄을 정성 스럽게 만들어 불을 붙여 주면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나이는 여성에게 폭탄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 폭탄을 정성스레 만들어 불을 붙여 주었으니 폭팔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저도 musecine님처럼 정성만 보이지만 여자분들은 나이를 언급했기 때문에 폭탄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제글에도 있지만 똑 같은 나이라고 해도 5개만 빼고 했어도 폭탄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비행선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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