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USB 메모리를 벤치마크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ATTO이다. 그러나 막상 USB 제조업체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신뢰하지 않는다. 필자 역시 FM 메모리의 메모렛과 A-Data의 My Flash, BMK의 메라이브, 신명디지탈의 ZyRus등을 시험하면서 ATTO를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ATTO는 2000년에 만들어진지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이렇다 보니 일부 운영체제에서는 동작하지 않으며 신뢰성 문제가 항살 불거진다.
따라서 필자 역시 ATTO를 대신할만한 프로그램을 찾아봤다. Flash Memory Toolkit이라는 다기능 도구도 있고 그외에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있지만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찾기는 힘들었다. 그러던 중 USB 메모리 3종 벤치마크(Memorette, Memorive, Ucell)라는 글에 Crystal DiskMark를 추천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일반적으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은 Hard Drive Inspector이다. 하드 디스크의 온도, 상태, 신뢰도, 용량, 사용시간, S.M.A.R.T 정보, 논리 드라이버 정보등 하드 디스크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초보자의 경우 이런 모든 정보는 필요없으며 신뢰도, 성능, 오류 저항력 정도만 확인하고 상태가 경고일 때 데이타를 빽업하고 나쁨일 때 AS를 받으면 된다.
씨게이트 하드 디스크의 상태
사용 시간이 115일로 채 1년이 되지 않은 하드 디스크이지만 2년이 다되가는 웨스턴 디지탈의 하드 디스크 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 2년이 다된 웨스턴 디지탈의 하드 디스크 상태는 신뢰도, 성능, 오류 저항력 모두 100%이다.
컴퓨터를 사용한지도 오래됐고 운영체제 전문 사이트인 QAOS.com을 운영한지도 벌써 12년이 지났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컴퓨터 조립 의뢰와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의뢰를 상당히 많이 받았다. 이런 의뢰를 받으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용도이다. 즉, 포토샵을 사겠다고 해도 포토샵을 구해주기 보다는 어디에 쓸 것인지를 먼저 물어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포토샵을 필요로 하는 사람 중 포토샵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필자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직접 구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필자에게 포토샵을 구해달라는 사람은 대부분 포토샵의 이름만 들었거나 포토샵을 사용했다고 처도 간단한 기능 정도만 아는 사람이 많다.
포토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포토샵이 필요한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림의 형식 변환, 그림의 크기 변환, 간단한 필터 적용 정도가 대부분이다. 즉, 포토샵처럼 덩치 큰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그림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포토샵을 떠올리고 그 복잡한 포토샵을 원하는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작업이라면 공개로 사용할 수 있는 XnView로도 충분히 기능하다.
NTFS가 처음 등장했을 때 Microsoft는 NTFS는 조각 모음이 필요없다고 주장했다. 필자 역시 이 말만 믿고 조각 모음을 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파일 하나를 삭제하는데 한시간씩 걸리는 기현상을 경험했다. Microsoft는 NTFS는 조각 모음이 필요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런 Microsoft의 주장을 반박하며 NTFS의 조각 모음을 지원한 프로그램이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 모음 프로그램인 Diskeeper이다.
사실 NTFS는 파일 시스템의 구성상 자주 조각 모음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 조각 나면 성능 저하가 상당히 심하다. 따라서 설사 NTFS를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조각 모음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조각 모음도 하나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Windows 자체의 조각 모음 프로그램과 제 3사의 조각 모음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