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한지도 오래됐고 운영체제 전문 사이트인 QAOS.com을 운영한지도 벌써 12년이 지났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컴퓨터 조립 의뢰와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의뢰를 상당히 많이 받았다. 이런 의뢰를 받으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용도이다. 즉, 포토샵을 사겠다고 해도 포토샵을 구해주기 보다는 어디에 쓸 것인지를 먼저 물어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포토샵을 필요로 하는 사람 중 포토샵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필자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직접 구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필자에게 포토샵을 구해달라는 사람은 대부분 포토샵의 이름만 들었거나 포토샵을 사용했다고 처도 간단한 기능 정도만 아는 사람이 많다.
포토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포토샵이 필요한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림의 형식 변환, 그림의 크기 변환, 간단한 필터 적용 정도가 대부분이다. 즉, 포토샵처럼 덩치 큰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그림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포토샵을 떠올리고 그 복잡한 포토샵을 원하는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작업이라면 공개로 사용할 수 있는 XnView로도 충분히 기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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