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XP에서 가장 인정하는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원격 데스크탑이다. 유닉스 계열의 OS는 telnet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격으로 컴퓨터를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에 Windows 계열은 원격으로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때문에 Windows 2000에서 telnet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Windows는 GUI 기반 OS이기 때문에 telnet을 통해 할 수 있는 작업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나 서비스 스냅인에서 원격으로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지만 고작 할 수 있는 있이 레지스트리 수정과 서비스 시작/중지이기 때문에 관리측면에서 보면 효용성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러나 Windows XP에서 도입된 원격 데스크탑은 Windows XP라는 운영체제로 갈아탈 충분한 의미를 제공했다. 따라서 Windows XP로 갈아탄 뒤에는 모든 작업은 사무실의 PC에 원격으로 연결한 뒤 작업을 해왔다. 어차피 게임을 하지 않고 주로 하는 작업이 프로그램을 짜거나 글을 쓰기 때문에 원격 데스크탑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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