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이전의 향수를 잊지 못한다.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도 이런면에서는 비슷하다. 따라서 Windows XP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XP에 적응하기 보다는 이전에 사용하던 Windows 2000처럼 XP를 만들려고 하고 Windows Server 2003을 새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2003 서버를 XP처럼 만들지 못해 안달한다.
그러나 필자는 새로운 운영 체제를 만나면 이전에 사용하는 운영 체제처럼 만들기 보다는 새로운 운영 체제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운영 체제를 사용한다. 이렇게 운영 체제를 사용하다 보니 운영 체제에 대한 적응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계속 XP를 고수하다가 컴퓨터(Computer)를 작년에 업그레이드 한 뒤에는 64 비트 2003 서버를 사용해 왔고 비스타(Windows Vista)가 정식 발매된 뒤에는 비스타 32비트를 설치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64 비트로의 판올림은 어제 DVD를 구했기 때문에 이제 할 생각이다). 그러나 필자의 이전 팁, 비스타에서 시작/실행 창 띄우기에서 알 수 있듯이 비스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XP에서 사용하던 기능이 사라진 것이 못내 아쉬운 것 같았다. 사실 비스타에서는 XP의 기능 대부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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